축구 연장전이란? 30분 구조부터 승부차기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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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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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연장전

축구 연장전 규칙 완전 정리
시간·교체·골든골 역사·승부차기까지

연장전 30분 구조 · 교체 규정 · 골든골·실버골 역사 · 승부차기 세부 규칙 · 대회별 차이

들어가며 — 90분이 끝났는데 왜 경기가 계속되나?

월드컵이나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를 보다 보면 90분이 지났는데도 경기가 끝나지 않는 상황이 생깁니다. 바로 연장전(Extra Time)입니다. 반드시 한 팀이 승리해야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녹아웃 방식에서만 적용되는 특별한 규정입니다.

연장전에는 시간 구조, 교체 규정, 추가시간 적용, 진영 교체 등 정규 경기와 다른 세부 규칙들이 있습니다. 현행 규칙이 정착되기까지 골든골, 실버골이라는 실험적인 제도가 도입됐다 폐지된 역사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 연장전의 모든 것을 정리합니다.

연장전이란?

정규 시간(90분 + 추가시간) 종료 후에도 승부가 나지 않았을 때, 반드시 승자를 가려야 하는 경기에서 추가로 진행하는 전·후반 각 15분, 총 30분의 추가 경기 시간입니다. 연장전에도 정규 경기와 동일한 경기 규칙이 적용됩니다. 연장 30분을 모두 소화한 후에도 동점이면 승부차기(Penalty Shoot-out)로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단, 연장전은 모든 경기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토너먼트(녹아웃) 방식 경기에서만 적용됩니다.

연장전 기본 구조와 시간 규정

※ FIFA IFAB 공식 규정 기준

구분 시간 휴식 비고
정규 전반 45분 + 추가시간 15분 휴식 하프타임
정규 후반 45분 + 추가시간 휴식 없음 동점 시 연장 돌입
연장 전반 15분 + 추가시간 휴식 없음 수분 섭취 시간만 허용
연장 후반 15분 + 추가시간 휴식 없음 동점 시 승부차기
승부차기 제한 없음 공식 결과는 무승부

헷갈리기 쉬운 핵심 포인트

진영 교체: 연장 전반·후반 사이에는 진영(공격 방향)을 바꿉니다. 다만 공식적인 휴식 시간은 없으며, 진영 교체를 위한 짧은 이동 시간에 수분 보충 정도만 가능합니다.
추가시간: 연장전 전·후반에도 정규전과 동일하게 경기 중단 시간만큼 추가시간이 부여됩니다.
승부차기 공식 기록: 승부차기로 승패가 갈려도 공식 경기 기록은 무승부(연장 후 무승부)로 처리됩니다. 승부차기는 다음 라운드 진출팀만 결정할 뿐입니다.

연장전이 적용되는 경기 vs 적용되지 않는 경기

연장전 적용 — 토너먼트(녹아웃) 경기

FIFA 월드컵 16강~결승,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결승(2차전 합산 동점 시), FA컵·리그컵 등 컵 대회 토너먼트, AFC 아시안컵 16강 이후. 반드시 승자를 가려야 하는 단판 또는 합산 동점 상황에서 적용됩니다.

연장전 미적용 — 리그 정규 경기

K리그,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등 모든 프로 리그 정규 시즌은 90분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됩니다. 무승부도 결과로 인정되기 때문에 연장전이나 승부차기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친선 경기·평가전

승패의 절대적 가치가 없는 친선 경기와 A매치 평가전은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진행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선수 부상 위험을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일부 대회 —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

아시안 게임 축구 동메달 결정전처럼 일부 대회는 체력 보호를 이유로 90분 무승부 즉시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로 넘어가는 방식을 채택하기도 합니다.

연장전 교체 규정 — 1명 추가 교체 허용

연장전 진입 시 추가 교체 1명

현행 FIFA·IFAB 규정에 따르면 연장전에 돌입하는 시점에 각 팀이 교체 선수 1명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규 시간에 이미 최대 교체 횟수를 다 쓴 팀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대부분의 주요 대회(FIFA 월드컵, UEFA 챔피언스리그, K리그 FA컵 등)에서 정규 시간 최대 교체 인원은 5명이며, 연장전 추가 1명 포함 시 최대 6명까지 교체가 가능합니다. 다만 대회별로 최대 교체 인원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 대회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교체 횟수와 교체 인원 수는 다르다

5명 교체 허용 대회에서 교체 횟수는 3회(하프타임 교체 별도)로 제한합니다. 즉 한 번에 2명씩 교체해 총 3번의 교체 기회 안에 5명을 모두 투입해야 합니다. 연장전 추가 교체 1명은 교체 횟수 1회를 추가로 받는 방식입니다.

골든골·실버골의 역사 — 도입과 폐지

골든골(Golden Goal) — 1993~2004년

서든 데스(Sudden Death)라고도 불리는 골든골 제도는 연장전 중 어느 팀이든 먼저 득점하는 순간 즉시 경기가 종료되는 방식입니다. FIFA는 1993년 호주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시험 도입했고, A매치에는 1996년 유로 챔피언십 결승전에 공식 적용했습니다. 유로 1996 결승전에서 독일의 올리버 비어호프가 연장 전반 5분에 골든골을 터뜨려 체코를 2-1로 꺾고 우승한 것이 역사상 첫 골든골 우승 장면입니다. FIFA 월드컵 최초 골든골은 1998 프랑스 월드컵 16강에서 프랑스 로랑 블랑이 파라과이전에서 연장 후반 8분에 기록했습니다.

폐지 이유: 골든골을 허용하는 순간 패배이기 때문에 팀들이 연장전에서 더욱 수비적이고 소극적인 경기를 펼치는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오히려 박진감은 줄고 선수들이 승부차기를 노리며 시간을 끄는 경향이 심화됐습니다. 결국 2004년 2월 28일 IFAB가 골든골과 실버골 제도를 모두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실버골(Silver Goal) — 2003년 단기 시험 적용

골든골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UEFA가 제안한 방식입니다. 연장 전반 또는 후반에 득점해도 즉시 종료되지 않고, 해당 전반 또는 후반이 끝날 때까지 경기를 이어갑니다. 전반이 끝났을 때 리드하는 팀이 있으면 경기 종료, 동점이면 연장 후반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UEFA는 2003년 5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UEFA컵 결승전(셀틱 2:3 포르투)에 처음 시험 적용했습니다. 포르투의 데를레이가 연장 후반 10분에 결승골을 넣어 우승을 차지한 것이 첫 실버골 우승 사례입니다. 그러나 골든골처럼 팀들이 여전히 수비적 경기를 유도했고 근본적인 개선이 없다고 판단해, 골든골과 함께 2004년 2월 IFAB에 의해 폐지됐습니다.

연장전 제도 변화 타임라인

~1992년

연장 전·후반 15분씩 30분 진행 후 동점이면 동전 던지기, 재경기, 또는 공동 우승으로 처리. 승부차기는 1970년대 유럽 클럽 대회에서 도입된 후 서서히 확산.

1993~2004

골든골 제도 도입. 연장전 중 선제 득점한 팀이 즉시 승리. 1998·2002 FIFA 월드컵 및 유로 1996·2000에 적용. 2003년 UEFA컵에서 실버골 시험 적용.

2004년~

IFAB, 골든골·실버골 제도 폐지. 현행 방식인 연장 전·후반 30분 완주 후 동점 시 승부차기로 복귀. 유로 2004부터 현행 제도 재확립.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교체 인원 3명에서 5명으로 한시적 확대 후 영구화. 연장전 추가 교체 1명 규정도 정착. 일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단계에서 연장전 폐지·승부차기 직행 논의 제기.

승부차기 세부 규칙 — 알아두면 좋은 것들

기본 진행 방식

양 팀 각 5명이 번갈아 페널티킥 진행. 5명 종료 전에 승부가 확정되면 즉시 종료. 5명 모두 차고 동점이면 1명씩 번갈아 쏘는 서든데스 방식으로 계속됩니다.

참가 자격

경기에 1분이라도 출전한 선수만 참가 가능. 경기 중 퇴장당한 선수는 참가 불가. 퇴장 선수가 있으면 상대팀도 그 수만큼 빠져야 합니다.

리바운드 불가

골키퍼가 막은 공이 튀어나와도 키커가 다시 밀어넣으면 실패로 처리. 단, 공이 다른 선수 접촉 없이 역회전만으로 골로 들어가면 득점 인정.

경고 승계 안 됨

경기 중 받은 경고(옐로카드)는 승부차기에 이월되지 않습니다. 반면 퇴장(레드카드)은 그대로 승부차기에 영향을 미쳐 참가 자격을 박탈합니다.

주요 대회별 연장전·승부차기 적용 비교

대회 연장전 승부차기 적용 단계
FIFA 월드컵 30분 적용 16강~결승
UEFA 챔피언스리그 30분 적용 16강~결승 2차전 합산 동점 시
UEFA 유로 챔피언십 30분 적용 16강~결승
AFC 아시안컵 30분 적용 16강~결승
K리그 FA컵 30분 적용 토너먼트 전 단계
K리그 정규 리그 없음 없음 90분 무승부로 종료
아시안 게임 (일부 경기) 없음 (대회별 상이) 직행 가능 동메달 결정전 등

마치며 — 30분이 만들어내는 드라마

연장전 30분은 단순한 추가 시간이 아닙니다. 선수들이 120분 이상을 달려온 상태에서 맞는 극도의 체력 한계, 한 골에 모든 것이 걸린 집중력, 그리고 승부차기라는 11미터의 러시안 룰렛. 이 모든 요소가 결합해 축구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들이 만들어집니다.

연장전 핵심은 단 세 가지입니다. 전·후반 각 15분, 총 30분을 진행하고, 연장 돌입 시 각 팀이 교체 1명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으며, 30분 후에도 동점이면 승부차기로 마무리됩니다. 공식 기록은 무승부지만 그 장면은 영원히 기억됩니다. 축구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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