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레드다이아몬즈 산둥타이산 4월 18일 아시아챔피언스 분석 

◈우라와 (리그 10위 / 승무무무승)

리그에서의 경기력은 실망스럽지만, 아챔의 시작 분위기는 매우 좋다. 4-1의 대승을 거두며 선수진의 퀄리티 차이를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리저브팀이 나오는 산둥을 상대로도 우위를 크게 점할 전망이다. 리그에서 홈/원정 차이가 굉장히 크다. 다만 홈에서 굉장히 강하다는 점이 호재. 총 득점의 82%를 홈에서 기록했을 정도. 지난 경기 주커(FW / 직전 경기 1골), 칼슨(RW / 직전 경기 1골 1도움)등 외국인 자원들과, 토종 자원들도 골고루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루트가 매우 다양함을 증명했다 특히 부진이 길어지던 외국인 선수들의 부활이 긍정적인 대목. 산둥의 약한 수비력을 대량 득점으로 공략할 가능성도 높다. 수비진은 지난 시즌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 경기 당 한 골의 실점률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 경기 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자책골이라는 점에서 상대의 플레이로 인해 위협적인 상황을 맞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지난 경기처럼 점유율을 66% 이상 가져올 것이 유력하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위험한 상황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산둥 (리그 -위 / 무무무승패)

전력의 큰 차이만을 실감하고 말았다. 중국 팀들이 모두 아챔에서는 리저브팀을 기용하겠다고 선언하기는 했지만, 산둥의 전력이 그 중 가장 떨어져보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이미 레오나르두(FW)를 울산으로 임대 보내며 공격 전력에 타격을 입었다. 중원에서 힘을 보태주는 펠라이니(CM), 손준호(CM)도 아챔에서는 출전할 수 없어 중원에서의 볼 소유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 대구전에서도 점유율은 채 30%도 되지 못했다. 찬스를 잡을 수 있는 가능성 자체가 매우 떨어진다. 수비는 완전히 최악. 개인 기량에서 완벽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집중력 또한 매우 좋지 못하다. 자국에서의 단단한 모습과는 별개로 실점 시 멘탈이 흔들리면서 추가 실점을 내주는 빈도가 잦으며, 지난 경기에서는 골키퍼의 실수로 불필요한 실점을 내주는 등 대량실점하기 매우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코멘트

우라와가 대승도 가능한 매치다. 중원과 수비진의 부족한 기량으로 인해 경기의 주도권을 잃고 불안한 수비 능력이 두드러지게 너타날 것이다. 우라와의 모든 공격진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만큼 대량 득점 승리도 노려볼 만 하다.

◈추천 배팅

[[승패]] : 우라와 승 

[[핸디]] : -4.0 우라와 승 

[[U/O]] : 4.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