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픽 4월 17일 치바롯데 니혼햄 NPB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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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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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롯데 니혼햄 4월 17일 NPB 분석
◈지바롯데
전날 4-11로 완패를 당했다. 선발 이시카와 아유무가 4.1이닝 6실점(3자책)으로 좋지 않았는데다 3회부터 7회까지 매 이닝 실점을 했다. 특히 5회와 회 4점을 실점해 상대에게 빅 이닝을 허용했다. 타선이 그렇다고 맞불을 놓지 못해 결국 패하고 말았다. 선발은 물론 불펜도 실점이 많았던 경기였다. 직전경기 퍼펙트를 기록했던 사사키 로키가 나선다. 13타자 연속 삼진, 19탈삼진, 퍼펙트게임이라는 엄청난 경기를 지난 10일 오릭스 상대로 기록했다. 160km를 밥 먹듯이 넘는데다 포크볼도 예리하게 들어오기에 엄청난 탈삼진 능력을 자랑한다. 이미 한 게임을 더 등판한 센가 코다이보다 10개가 더 많을 정도. K/9이 16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
◈닛폰햄
16일 11-4 대승을 거뒀다. 그간 공갈포 성향을 보였던 닛폰햄 타선이 지난 경기에서는 마침내 폭발했다. 이날 17개의 안타를 쳐내면서 대폭발하는데 성공해 일본야구에서 보기 드문 대량득점 게임을 해냈다. 와타나베 료와 콘도 켄스케, 아리스멘디 알칸타라 등이 3안타 게임을 펼치며 맹타를 휘둘렀고, 이 외에도 2안타 선수가 3명이나 있을 정도로 대단한 타격감을 보였다. 홈런 없이 대량득점에 성공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우와사와 나오유키가 선발로 나선다. 닛폰햄이 자랑하는 에이스로 지난 시즌 12승 6패 ERA 2.81로 ERA와 다승 부문 퍼시픽리그 3위를 차지한 투수.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 타자들을 공략하는 유형이다. 피안타율도 0.208로 아주 낮은 편으로 사실상 일본 정상급 투수라 봐도 무방한 선수. 부상으로 빠진 시즌이 있긴 해도 매 시즌 3점대 ERA는 유지했던 만큼 나오기만 하면 호투 가능성은 큰 선수다. 다만, 초반이 좋지 못한데 현재까지 퀄리티스타트가 하나도 없을 정도. 지난 10일 라쿠텐전도 5이닝 무실점이었다.
◈코멘트
전날 닛폰햄 타선이 너무 많은 점수를 내는 바람에 아마도 이번에 사사키 로키 상대로는 고전할 확률이 높다. 전날 너무 신을 낸 팀이 다음날 침묵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 그것도 사사키 로키라는 상대를 만나기에 더 그렇다. 그리고 우와사와가 최근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바롯데가 그래도 몇 점은 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지바롯데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을 듯하다. 언오버 기준점이 5.5점으로 낮다. 이름값 있는 두 선발투수가 나오기 때문이기도 한데, 실제 두 투수가 무너질 확률은 적어 보인다. 언더를 봐야 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지바롯데 승
[[핸디]] : -1.5 지바롯데 승
[[U/O]] : 5.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