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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야픽 4월 17일 오릭스 세이부 NPB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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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스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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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세이부 4월 17일 NPB 분석 



◈오릭스


16일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딱 1번의 다득점 이닝이면 충분했다. 5회 스기모토 유타로의 적시타로 0의 균형을 꺴고, 후쿠다 슈세이가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리면서 3-0으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이후 야마오카 다이스케를 비롯한 오릭스 투수진이 한 점도 주지 않으면서 결국 승리를 챙겼다. 야마자키 소이치로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1군무대에 선을 보였고, 9경기에 나와 2승 2패 ERA 3.69로 나쁘지 않은 내용을 보였다. 상당히 빠른 공을 지닌 투수로 최고 155km까지나오는 빠른 공을 갖고 있고, 커브, 슬라이더, 포크 등 구종도 꽤 다양한 편. 다만 지난 시즌 BB/9이 4.61로 꽤 나빠 컨트롤이 약점인 전형적인 파이어볼러의 약점도 갖고 있다. 지난 5일 소프트뱅크전에서 3.1이닝 5실점 패전투수가 된 후 12일만에 선발 등판이다.




◈세이부


전날 영봉패를 당했다. 안타는 7개 쳤는데, 득점권 찬스를 죄다 날려버린 것이 원인이었다. 득점권 찬스가 9번 정도 있었으나, 모두 범타로 날리면서 결국 한 점도 내지 못하게 됐고 이는 패배로 이어졌다. 이날 세이부 선수 중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는 하나도 없었다. 그나마 불펜 디트릭 엔스가 선발투수다. 지난 시즌 탬파베이에서 활약한 좌완으로 직구 평균 구속이 152km까지 나오는 선수. 최고 구속은 156~157km를 던지는 좌완이다. 지난 시즌 많은 경기를 나온 것은 아닌데, 비율 기록이 상당히 좋다. K/BB가 메이저 기준 4.17, 트리플 A 기준으로는 5일 정도다. 파이어볼러의 약점인 컨트롤 문제가 생각보다는 적은 투수라 할 수 있다. 지난 10일 NPB 데뷔전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코멘트


두 팀이 모두 타선이 시원하게 터지는 상황은 아니라서 투수력에서 승부가 갈릴 확률이 꽤 있다. 그렇다면 유리한 쪽은 세이부로 보인다. 일단 선발투수에서 엔스가 좀 더 앞선다고 봐야 하는데, 야마자키가 1군무대 경험이 적고 제구력 문제가 있는 선수라서 그렇다. 여기에 불펜은 세이부의 우세. 특히나 현재 불펜 ERA가 1.89로 퍼시픽리그 2위라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으로 보인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하나, 접전 가능성이 꽤 있어 이 경기 핸디캡 승자는 해외에서 +1.5점을 받은 오릭스를 보자. 언오버 기준점이 해외에서 6.5점인데, 양 팀 타선이 컨디션이 좋다고 보기는 힘들어 시원하게 터질 가능성은 낮다. 언더에 무게가 실린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1.5 오릭스 승


[[U/O]] : 6.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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