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픽 4월 17일 히로시마 주니치 NPB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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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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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주니치 4월 17일 NPB 분석
◈히로시마
전날 3-2로 승리했다. 2회 2점을 빼앗기며 기세를 넘겨줬으나, 3회 라이언 맥브룸과 사카쿠라 쇼고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내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상대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승리를 챙기는데 성공했다. 선발 오세라 다이치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장타는 없는데 수많은 단타로 상대를 제압하는 히로시마의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났던 경기였다. 모리시타 마사토가 이 경기 선발로 나선다. 2020년 신인왕에 2021년 도쿄 올림픽 대표로도 활약하며 일본의 금메달에 일조했다. 150km 전후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고, 커터, 체인지업 등을 고루 던지는 투수. 지난 시즌에는 163.1이닝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8승에 그쳤으나, ERA는 2.98로 좋았다. 지난 9일 한신 상대로 133구를 던지며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최근 3경기에서 24이닝을 소화하는 엄청난 이닝 소화력을 보였다.
◈주니치
17일 2-3으로 패했다. 선발투수 오카노 유이치로가 선제 2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기분 좋게 앞서나갔는데, 문제는 그 다음에 3회에 3실점이 나오면서 무너졌고 주니치가 이 이후 반격을 하지 못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1~3번 타선이 묶여버린 것이 문제였다. 특히 타율 1위 오시마 요헤이가 묶이면서 찬스가 아예 나지 않았을 정도. 4회부터 팀이 노히트로 묶인 점이 뼈아팠다. 후쿠타니 코우지가 선발로 나선다. 147~8km 정도 나오는 직구를 보유했고, 여기에 슬라이더, 커브 등을 던지는 우완. 커리어 초창기는 불펜으로, 2020년대부터는 선발로 자주 나서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18경기에 선발로 나와 5승 10패 ERA 4.53으로 평균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괜찮았는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코멘트
선발투수에서 일단 모리시타가 우세를 갖고 들어가는 것이 맞고, 타선도 장타는 없지만 단타를 다수 때려낼 정교한 타자가 많은 히로시마가 더 좋아 보인다. 마침 히로시마가 홈이기까지 해 히로시마의 승리를 보는 것이 맞고, 격차가 클 수도 있어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을 듯하다. 언오버 기준점이 5.5점인데, 모리시타나 후쿠타니나 아주 나쁜 투수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득점 경기는 힘들어 보여 언더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1.5 히로시마 승
[[U/O]] : 5.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