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2월 27일 브라이턴앨비언 애스턴빌라 프리미어리그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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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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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앨비언 애스턴빌라 2월27일 프리미어리그 분석
◈브라이튼 (리그 9위 / 무패승패패)
24라운드 맨유전 패배를 기점으로 2연패에 수렁에 빠졌다. 이전 경기 강등권 번리(0-3)에게 까지 패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라운드 역시 승점 3점 확보에 있어서 어려움이 점쳐진다.이전 경기 덩크(CB)가 빠지면서 수비에서의 불안감이 증폭됐다. 라인을 끌어올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대를 밀어붙였으나 턴 오버 ▲ 25개를 범하며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특히 중원에서 7번의 볼 소유권을 뺏긴 점은 치명적이었다. 볼을 빼앗긴 후 넓어진 뒷공간은 곧 상대에게 역습의 먹잇감이 되기 일수였다, 더피(CB)와 벨트만(CB) 역시 콜 플레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기민한 커버 역시 이루어지지 못했다. 아스톤빌라 역시 압박 이후 볼 탈취에 능한 팀이기에 이들의 유사한 기조가 이어진다면, 실점으로 직결될 수 있다.2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는 공격력 역시 문제다. 앞서 언급했듯 볼 소유는 높게 가져가지만 내려 앉는 상대의 수비진을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 이전 경기 11개의 슈팅 중 유효 슈팅은 1개 뿐이었고 5개가 PK박스 바깥에서 시도했을 정도로 주변 2선들의 연계 작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측면 자원들의 직선적인 움직임으로 크로스를 34개나 기록했지만 박스 안에서의 터치 역시 제대로 가져가지 못하며 무득점에 묶였다. 아스톤빌라 역시 선 수비 후 역습 패턴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최대 1득점 생산에 선을 긋는 것이 낫다.
◈아스톤빌라 (리그 12위 / 무승무패패)
제라드 감독의 발언과는 달리 이전 경기 역시 최전방 자원을 빼놓고는 동일한 스쿼드로 경기에 임했지만 강등권 왓포드에게 일격을 당하며 충격패를 면치 못했다. 특히 최전방의 고민은 여전하다. 잉스(FW, 최근 5경기 0골)가 선발로 나서 상대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대에 맞는 불운이 겹치며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가져가지 못했다. 총 슈팅 20개 중 유효 슈팅이 1개일 정도로 상대의 밀집 수비를 파훼하지 못하면서 무득점에 그쳐야했다. 쿠티뉴(LW)와 부엔디아(RW)가 측면에서 활발한 스위칭과 간결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주도하고는 있으나 마무리 과정까지의 결과물에서는 성과를 내지 못한다. 그나마 브라이튼이 주도권을 잡고 라인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오히려 이들의 장점이 상대 뒷공간을 통해 발휘될 수 있다. 상대 뒷공간과 하프 스페이스를 적극 공략한다면 1득점 생산은 기대해봐도 좋다.중원-코어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수비에서의 안정감 역시 떨어지는 상황. 체임버스(CB)의 합류로 수비의 중심은 잡히나 중원에서 1차 저지가 원활하지 못하면서 3경기 연속 실점 중이다. 브라이튼의 주 공격 루트가 측면이지만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주도권을 내줄 것이 분명하다. 이들의 압박이 주효하지 못한다면 실점 가능성은 충분하다.
◈코멘트
이번 일정의 메인 선택지는 ‘핸디캡(-1.0)패’다. 브라이튼이 최근 흐름이 좋지 못하다. 공-수 균형을 잃은 느낌이고 특히 수비에서의 안정감이 떨어진다. 공격력 역시 점유율은 높게 가져가나 마무리 능력에서 아쉬운 상황. 아스톤 빌라 역시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 공격에서의 영점 조준이 떨어지고 중원-코어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수비 역시 불안하다. 저득점 위주의 무승부가 가장 유력한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아스톤 빌라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