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우디아라비아 2월 1일 WCQL 분석 

◈일본 (피파 랭킹 26위 / 팀 가치 : 74.55m 파운드)

현 시점의 목표는 2위 사수다. 3위로 내려가면 플레이오프에서 남미 국가를 만나야 한다. 중국을 2-0으로 이겨 한 숨 돌린 상태지만 1위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는 거두어야 한다. 일단 홈에서 사우디를 상대로 5전 5승이라는 전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다행. 그러나 사우디도 이 경기를 이기면 본선진출을 확정하기에 살살할 생각은 없다. 하지메 감독은 유럽파에 대한 신임이 매우 크다. 다이젠(FW / 셀틱)이 일본에서 득점왕을 노리던 시절 소집은 되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당시 베르더브레멘 소속이던 유야(FW / 빗셀 고베)는 크게 부진하는 등 용병술에 있어서 문제를 드러냈다. 실리를 취하는 전술을 선호하지만, 임기응변이나 전술적 능력은 도마위에 오른 상태다.수비진에는 뚜렷한 약점이 있다. 토미야스(CB / 아스날) 요시다(CB / 삼프도리아)가 출전할 수 없는 것. 다른 센터백 자원들이 A매치 20회 이상 뛰어 본 선수가 없어 수비진의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 중국전 승리는 귀화 선수들이 대거 결장했고 우레이가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상대 공격진이 부진했던 탓이 크다. 실점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사우디 (피파 랭킹 51위 / 팀 가치 : 8.65m 파운드)

지금까지는 매우 순항 중. 일본전을 이기면 본선 진출은 확정이고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1위도 확정 지을 수 있다. 일본 원정에서 5전 5패라 설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다우사리(LW / 알힐랄)이라는 훌륭한 측면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월드컵에서 골을 넣었던 만큼 큰 경기 임기 응변이 뛰어나다 단신이지만 빠른 스피드를 가진 무왈라드(FW / 알 이티하드) 역시 언제나 위협적인 자원이다. 다만 중앙 공격수들이 A매치 경험이 많지 않아 결정력에서는 부족함을 드러냈다. 오만전도 1-0 신승을 거둘 정도. 수비진 약점이 뚜렷한 일본을 상대로는 한 골 이상 엮어내는 데는 충분하다. 뒷심이 약점. 최근 3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경기에서 모두 선제골을 실점하는 패턴을 보였다. 이를 의식하는지 원정에서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쓴다. 모두 자국리그에서 뛰는 수비진 조직력을 최대한 살린다. 원정 무실점 경기가 무려 60%로 성과도 거뒀다. 뚜렷한 강점이 보이지 않는 일본의 공격진이 사우디 수비진을 잘 공략하지 못할 것이다. 무실점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 승점이 필요한 두 국가가 서로 조심스러운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다. 조 1위를 확정지을 수도 있는 사우디가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올 수는 있겠지만 역시 결정력에서는 의문 부호가 있다. 일본도 결정력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 터라 스코어는 언더 ▼(2.5)가 유력. 핸디(-1.0)를 걸고 사우디의 승리를 예측하는 것도 고배당을 노리는 방법이 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사우디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