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4월 10일 VfL보훔 바이어04레버쿠젠 분데스리가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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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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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L보훔 바이어04레버쿠젠 4월 10일 분데스리가 분석
◈보훔 (리그 11위 / 승패패승승)
경기력 기복이 심하다. 그래도 안정적으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강등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은 편. 레버쿠젠과 도르트문트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강등권과 승점 9점 차이라 무난하게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다득점을 기대할 수는 없는 팀이다. 롱볼 비중이 20%가 넘을 정도로 극단적으로 롱볼에 의존하는 스타일이다. 촐러(FW)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폴터(FW / 최근 5경기 2골)가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그러나 레버쿠젠이 이를 의식하고 철저하게 대비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원정에서는 수세적인 운영을 선보인 경기도 많다. 이번 경기에서도 라인을 내리고 공중볼에 대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공중볼 경합에서 보훔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레버쿠젠이 세트피스에서 굉장히 약하다는 점은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이다. 1골 정도의 득점은 충분히 가능하다. 수비 시에는 강력한 압박으로 상대의 전진을 막는다.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세게 가져가는 편으로, 전방에서 압박하는 횟수가 네번째로 많다. 결국 압박에 못 이겨 공을 빼앗기게 만들거나 정확도가 낮은 롱볼을 강제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적극적인 압박과 이로 인한 간격 유지 실패가 후반에 극명하게 드러나는 편이다. 보훔은 28경기 중 25경기에서 후반전 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수비 효율이 좋기는 하나 후반전 경기력이 하락할 가능성은 있다.
◈레버쿠젠 (리그 3위 / 패패패승승)
유로파 16강 탈락 이후 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며 빠르게 분위기를 전환했다.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 4위 라이프치히가 승점 3점 차이로 쫓아오고 있으나 다음 시즌 챔스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원정에서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사용함에도 득점력은 홈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전술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다양하고 공격진의 재능이 뛰어나다. 상대의 롱볼을 대비하기 위해 라인을 내릴 가능성이 높지만 공격진들의 결정력이 매우 좋아 제한적인 기회도 잘 살릴 가능성이 높다. 비르츠(AM)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쉬크(FW / 최근 5경기 2골)의 득점 감각과 디아비(LW / 최근 5경기 2도움)의 스피드와 창의성 등 가지고 있는 옵션은 여전히 많다. 참고로 레버쿠젠은 리그에서 공격 효율이 2번째로 높은 팀이다. 라인을 내리고 상대의 롱볼에 대비할 것이다. 그러나 세트피스 상황에 대한 고민은 남아있다. 현재 레버쿠젠은 14골을 세트피스에서 실점하고 있어 리그에서 두번째로 많은 세트피스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공중볼 상황에서 큰 장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16위), 상대 팀이 공중볼 경합에서 3번째로 좋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라인을 내렸음에도 실점 상황은 충분히 맞닥뜨릴 수 있다.
◈코멘트
레버쿠젠의 승리를 예측할 수 있다. 레버쿠젠이 수비적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지만 공격진 효율이 좋아 득점 가능성은 충분하다.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전에 승부를 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보훔이 세트피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레버쿠젠도 실점 가능성은 충분하다. 오버 ▲(2.5)와 홈 패를 예측하겠다.
◈추천 배팅
[[승패]] : 레버쿠젠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