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FC 트루아AC 4월 10일 리그앙 분석 

◈모나코 (리그 6위 / 패패무승승)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연승을 달리며 유럽 대항전 진출에 대한 불씨를 살리고 있다. 특히 PSG를 3-0으로 잡으며 분위기 반전과 리그에서의 탄력을 받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 경기 이후 렌-니스전도 잘 치르면 순위가 역전되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이 경기 역시 승리를 위해 달려들 전망이다. PSG전(3-0 승)을 시작으로 공격 전개가 확실하게 좋아졌다. PSG전과 이어 치른 메스전(2-0 승)까지 득점 기대값이 모두 2득점을 넘겼을 정도였다. 예데르(FW / 최근 2경기 3골)가 이를 확실하게 마무리하며 기댓값 만큼 득점을 성공하고 있다. 시즌 내내 득점력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현재는 득점 감각이 좋은 페이스라고 볼 수 있다. 최근 트루아의 저득점 유도 전략이 성공하고 있기는 하나, 홈에서 15위 아래의 팀을 상대로는 4경기에서 3득점 이상을 기록했던 것도 참고하면 좋다.수비를 할 때는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에 들어가는 성향이다. 전방과 중앙에서 집중적으로 압박을 가해 상대가 위험지역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다. 이 덕분에 슈팅을 내주는 빈도가 매우 낮으며, 허용하는 슈팅의 평균 거리도 리그에서 가장 멀다. 다만 전방 압박을 위해 라인을 높게 형성하는 편이라 트루아의 역습에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역습을 끊느라 박스 안에서 PK를 내주는 빈도도 높음을 고려하면 1실점 정도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트루아 (리그 15위 / 무승승무승)

최근 페이스가 매우 좋다. 5경기에서 모두 승점을 따내며 강등권과의 차이를 5점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다만 모나코, 스트라스부르, 니스를 상대하는 일정이 남아있어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득점력은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최근 점유율을 내려놓고 라인을 내리며 경기를 저득점 페이스로 유도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리그에서 3번째로 적은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전력이 약하기 때문에 고육지책을 꺼내든 셈이다. 다득점은 아니더라도 최근 7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다. 다만 최근 2경기에서 박스 안보다 박스 바깥에서의 슈팅이 더 많아, 공격 전개에 있어서는 답답함을 드러내고 있다. 차발레린(CM / 최근 5경기 1골)의 5골이 리그 최다 득점일 정도로 전방 파괴력이 부족한 편이다. 1득점 아래로 가닥을 잡으면 좋다. 대신 수비적으로는 안정감을 찾았다. 3월에 치른 4경기에서 무실점만 3경기를 만들어냈다. 마르세유를 상대로도 1실점만을 허용하며 효과적으로 공격을 차단하는 모습이었다. 수비진이 고정되지 않았음에도 3백과 5백을 혼용하며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지 않는 모습이다. 모나코를 상대로도 실점 최소화는 가능한 상황이다.

◈코멘트

모나코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득점력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어 트루아의 저득점 유도 전략이 잘 먹히고있다는 점을 고려해도 득점 가능성은 높다. 하위권 상대 성적도 굉장히 좋게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방 압박을 위해 라인을 높게 올리는 편이라 역습에는 조심할 필요가 있고, PK 허용 빈도도 높은 편이라 트루아의 꾸준한 득점력을 고려하면 실점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오버 ▲(2.5)를 예측할 수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모나코 승

[[핸디]] : -1.0 모나코 승

[[핸디]] : -2.5 트루아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