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3월 26일 루마니아 그리스 월드컵예선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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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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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그리스 3월 26일 월드컵예선 분석
◈루마니아 (피파 랭킹 47위 / 팀 가치 : 84.55m 파운드)
이전 대회 예선에 비하면 한층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탈락하기는 했으나, 독일과의 두 번의 매치에서 1점차로 석패하는 등 확실한 성과는 있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를 제압하지 못하거나 아르메니아에게 패배하는 등 경기력 기복은 있다는 평가다.빈약한 공격력이 발목을 잡았다. 물론 조에서 3번째로 많은 득점을 거두기는 했으나, 상위 두 팀과 비교했을 때 10골이나 차이 나는 득점력은 경기력 기복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아니스 하지(RW / 레인저스)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푸쉬카슈(FW / 피사)의 짐이 매우 커졌다. 다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셈이다.수비진과 중원은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다. 마린(CM / 칼리아리), 막심(AM / 가지안테프)이 중원에서 버텨주고 수비진에는 키리케슈(DF / 사수올로)가 핵심이다. 조에서 독일에 이어 가장 적은 실점(10경기 8실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은 기복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스 (피파 랭킹 55위 / 팀 가치 : 110.73m 파운드)
2014년 월드컵 이후 메이저 대회 본선에 오르지 못 한지도 8년째. 나름대로 메이저 대회 단골이었던 그리스 입장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다. 세대교체로 인해 과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스페인과 비기고 스웨덴을 이기는 등 경기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모습은 아니었다.공격진은 분발할 필요가 있다. 예선에서 8경기 8골로 경기 당 한 골을 넣는 수치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PK와 자책골을 제외하면 그리스가 스스로 넣은 득점은 6골에 불과하다. 파블리디스(FW / 알크마르), 두비카스(FW / 위트레흐트)등 클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도 국대만 오면 생각만큼 득점이 터지지 않는 상황이다. 루마니아의 기복없는 수비력을 고려하면 다득점은 어렵다.수비진은 선방한 편이다. 치미카스(LB / 리버풀), 마브로파노스(CB / 슈투트가르트)등 유럽 최상위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루마니아가 탈락한 이유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득점력임을 고려하면 수비진은 좋은 활약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다실점 가능성은 낮다.
◈코멘트
언더(2.5)는 확정적이라고 본다. 양 팀의 수비력을 고려하면 저득점 페이스가 유력하다. 반면 공격력에서는 양 팀이 모두 고민을 안고 있다. 지루한 공방 끝에 무승부가 나오는 결과가 가장 확률이 높다고 본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그리스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