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3월 19일 전북현대모터스 김천상무FC K리그 축구분석
작성자 정보
- 맥스웰 작성
- 2,030 조회
- 작성일
본문
전북현대모터스 김천상무FC 3월 19일 K리그 분석
◈전북 (리그 11위 / 승무패패패)
개막 이후 승리가 없다. 최근에는 3연패로 분위기가 매우 좋지 못하다. 순위는 어느새 강등권인 11위까지 추락. 이전 시즌에도 초반 부진 이후 점점 경기력이 살아나며 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김상식 감독이 목표로 삼았던 ‘3개 대회 우승’은 험난해보인다.최근 3연패 기간 동안 득점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해당 3경기에서 기록한 유효 슈팅은 5개에 불과했다. 일류첸코(FW / 5경기 0골), 구스타보(FW / 5경기 0골)의 침묵도 뼈아프기는 하지만, 한교원(RW), 이용(RB)의 이탈로 오른쪽 공격의 동력을 잃은 것도 하나의 원인. 그나마 교체로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문선민(RW / 4경기 2도움)도 제주 전부터 결장하고 있다. 선수들의 부진, 세부 전술의 부족, 라인을 내리는 감독의 스타일 등 다득점 확률을 낮추는 요소가 매우 많다.중원을 이전 제주전에서는 쿠니모토-백승호-김보경으로 구성했는데, 이들 중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이거나, 수비적으로 장점을 보여주는 스타일의 선수는 없다. 중원을 모두 ‘테크니션’ 유형의 선수들로 배치하다보니 수비적 리스크가 굉장히 크다. 특히 빌드업의 축인 백승호(CM)를 향한 강한 압박 때문에 중원에 과부하가 걸리는 빈도가 잦다. 수비수 영입에 실패해 수비진 구성도 뜻대로 되지 않기도 했다. 수비진의 퀄리티는 좋으나, 박진섭(CM)을 센터백으로 쓰는 등 뎁스가 전체적으로 부족하다. 수비진 퀄리티로 대량 실점은 하지 않고 있으나 실점에 대한 불안감은 가지고 있다.
◈김천 (리그 5위 / 승패승무패)
이전 경기에서 경기 주도권을 잡았음에도 실수를 연발하며 0-1로 패하고 말았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원정에서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도 페이스가 좋지 않기는 하지만, 그래도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원정경기는 굉장히 부담스럽다.수비에서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 정승현(CB)이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인지 수비진이 대체로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상대 전방압박에 당황한 정현철(CM)의 패스미스가 결승골로 연결되었고, ‘국가대표’ 박지수(CB)도 패스미스로 위기를 자초했다. 볼미스가 4라운드까지 평균 7개가 넘는 수치로 1위였는데, 결국 이전 경기에서 터져버렸다는 평가. 원정에서 지속적으로 실점하는 모습까지 고려하면 수비적으로는 불안하다고 볼 수 있다.원정에서 아직 득점이 없다. 득점은 5골로 리그 2위에 올라있지만, 원정에서는 득점력이 부진한 모습이다. 하지만 현재 리그에서 유효 슈팅을 두 번째로 많이 기록하고 있고, 이전 경기에서도 박스 안 슈팅이 9개로 박스 안까지 공이 투입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득점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봐야 할 듯. 조규성(FW / 5경기 3골)이 서울 전 두골을 넣었던 폼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이다.
◈코멘트
저득점 페이스를 노리고 언더 ▼(2.5)를 주력을 삼는 것이 좋다. 아직 전북이 공격적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고, 김천도 원정에서는 득점이 없는 상태. 전북도 아직 공격 밸런스가 맞지 않고, 김천도 전북 홈임을 고려하면 조심스럽게 나올 것이 유력하다. 승부는 무승부 확률도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김천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