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 역사와 기본적인 규칙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벳매니아 입니다. 오늘은 한국에서는 생소한 종목인 미식축구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입문이 어렵지만, 미식축구에 대한 정보를 알면 알수록 재미가 있습니다. 미식축구를 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기본적인 미식축구 역사와 기본 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식축구란?

미식축구는 단순히 미국식 축구를 줄여서 불리며. 미국에서 럭비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바꾸어 미식축구가 탄생했습니다. 영국의 럭비가 미국에서 변형된 형태의 단체 구기 스포츠이며, 1870년 ~ 1980년대 초까지 가장 인기 있던 야구를 밀어내고, 198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미식축구는 구기 종목 중 가장 몸싸움이 심한 편으로

대다수 NBA 유망주인 운동신경과 피지컬에 걸맞는 선수들이 도전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보호 장구를 착용한다 해도 상대와 몸 대 몸으로 강하게 충돌을 하기 때문에, 심각한 부상의 위험도 많아 그만두는 선수가 많습니다. 또한 선수 수명이 타 종목에 비해 상당히 짧습니다.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순발력과 지능 등 학업 능력이 필요한 종목이기에 학업 능력이 우수한 사람들도 제법 많습니다.

● 미식축구 규칙

기본적으로 미식축구의 경기장을 이해해야 됩니다. 경기장은 직사각형의 형태로 양쪽 10야드의 터치다운이 존재합니다. 터치다운 안쪽으로는 총 100야드의 경기장이 10야드 마다 표시가 되어있고, 5야드마다 실선으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경기장 중앙, 즉표시된 숫자들 밑에 팽행으로 두개의 선이 그어져 있으며, 이 선을 "인바운즈라인"이라고 하며 선수들은 이 사이 혹은 이 라인 위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경기 시작 전, 동전 뒤집기를 통해 공격/수비를 정하고 수비를 하는 팀은 킥오프를 준비하게 됩니다.

4번의 기회안에 10야드를 전진하면 또 다시 4번의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점차 전진하며 터치다운 존에 진입을 하게 되면 공격팀은 득점을 하게 됩니다. 반대로, 4번의 기회 안에 선수들에게 태클을 당하거나 아웃이 되며 공격이 끊기는 것을 다운이라고 하며 4번째 다운까지 10야드를 전진하지 못하면 마지막 공의 위치에서 공/수가 교대 됩니다.

공격팀이 전진을 안하고 공을 차버릴 경우에는 4번째 다운에서까지 10야드를 못갈 것 같은 판단이 들면 마지막 공의 위치에서 공수가 교대되기 때문에 최대한 공을 멀리 차서 보냅니다. 이를 미식축구 용어로는 펀트라고 합니다.

● 경기 시간

경기 시간은 각 15분씩의 4쿼터제로 진행되어 총 60분가량 소요됩니다. 1쿼터와 2쿼터 사이의 휴식은 2분이 주어지고, 2쿼터와 3쿼터 사이의 전후반 하프타임은 12분, 3쿼터와 4쿼터 사이의 인터미션은 2분이며 타임아웃이나 플레이가 끊겼다 진행된 시간을 다 합치면 총 2시간 반~ 3시간 정도 게임이 진행됩니다.

모든 종목과 같이 동점인 경우 연장전을 하는데 미식축구에서 프로는 서든 데스 방식으로, 아마추어는 각 팀에게 공격권을 한 번씩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프로의 경우 연장전 10분간 경기가 종료되지 않으면 정규 시즌에는 무승부로 처리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끝날 때까지 진행됩니다.

공격/수비/스폐셜팀의 역할

미식축구팀은 공격, 수비, 스페셜 팀으로 3종류로 나눠진다. 선수들이 역할들은 다 다르기에, 포지션을 이해하면 더욱 재밌고 매력있는 미식축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미식축구 포지션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공격팀

뉴트럴 존에 밀접한 5명의 공격팀 선수들을 라인맨이라고 칭합니다. 사이드에 2명을 붙이고 나면 스크리미지라인이라 부르며, NFL 규칙에는 최소 7명을 세워야만 한다고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경기는 공격진영의 센터가 쿼터백에게 스냅을 하는 순간 시작됩니다.

공격팀 포지션의 역할

센터 – 공을 스냅하여 경기를 시작시키며, 쿼터백을 보호하는 것이 주 임무입니다.

쿼터백 – 센터에게 공을 받아 와이드리시버에게 전진패스를 하거나 뒤의 런닝백에게 공을 패스해 상대진영의 수비를 뚫는 역할을 합니다.

런닝백(하프백) – 런닝백은 두 종류로 나뉘며, 하프백은 공을 들고 달리거나 다른 팀원에게 패스하는 역할을 합니다.

런닝백(풀백) – 쿼터백의 패스를 받은 후, 하프백과 달리 풀백은 앞에서 상대 수비팀을 정면돌파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면돌파를 하기에 피지컬이 좋아야 됩니다.

와이드리시버 – 쿼터백에게 공을 받아 상대진영의 빈틈을 파고든다. 패스리시버라고도 합니다.

타이트엔드 – 스크리미지 라인에서 추가 라인맨 역할 또는 와이드리시버의 역할을 수행하는 둥. 두 가지 역할을 번갈아 수행 합니다.

● 수비팀

최전방에서 공격팀과 마주하고 있는 선수를 디펜시브라인이라고 칭하며, 디펜시브라인 보다 뒤에 있는 엔드존(골라인)과 가까운 곳은 디펜시브 백필드라고 합니다. 

수비팀 포지션의 역할

코너백 – 사이드에 파고든 패스리시버(와이드리시버)를 견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라인배커 – 수비진영에 들어온 상대의 공격팀의 러닝과 패싱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미들라인배커 – 중앙에서 수비팀을 전두지휘 하는 가장 중요한 라인배커 역할을하며 피지컬 뿐만이 아닌 두뇌 회전 또한 좋아야합니다.

● 스폐셜팀

쉽게 말해 축구로 예시를 들자면, 코너킥과 쓰로인 전문 선수가 있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스폐셜팀 포지션의 역할

롱스내퍼 – 필드골이나 펀트 상황에서 공을 정밀하게 던져주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상대팀 리터너를 견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리터너 – 스페셜팀의 공을 받아 전진하는 역할을 수행 합니다.

거너 – 킥오프,펀트 상황 발생시 상대 키커와 펀터를 제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최근 부상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많이 채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펀터 – 펀트 발생시 공을 차는 역할을 수행.

키커 –  필드골 상황 발생시 공을 차는 역할.

글을 마치며

미식축구는 한국에서 쉽게 접하진 못하지만, 미국에서는 4대 종목인 축구/농구/하키/야구만큼 인기있는 스포츠 입니다.

미식축구는 미식축구만의 매력이 있는데 정보를 몰라서 입문하지 못했던 분들과 다른 스포츠 베팅을 찾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선택안이 될 수 있기에 벳매니아에서도 추천을 드리는 스포츠입니다.

오늘은 미식축구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