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베팅을 할 때 킥오프 시간을 고려해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벳매니아 입니다.

스포츠 경기 축구에서는 킥오프 (Kick Off)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킥오프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킥을 말합니다. 

킥오프는 연장전을 포함한 전반,후반 경기를 시작할 때 득점이 발생한 직후 경기를 다시 재개할 때 진행하게 됩니다.
경기장 중앙 센터마크에 볼을 놓은 뒤에 심판이 휘슬을 불면 동시에 볼을 차는 것입니다.
이때 양팀의 선수는 하프웨이 라인을 기준으로 자기 진영에 있어야 하며 상대 팀의 선수들은 센터마크에서 기준치만큼 떨어져 있게 됩니다.

과거에는 볼을 반드시 앞쪽으로 차야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잡아서 뒤로 보내줄 별도의 선수가 반드시 필요했으나 2016년 규칙을 새롭게 개정하여 다른 방향으로도 자유롭게 찰 수 있게 되어 한명으로도 킥오프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킥한 볼이 다른 선수의 터치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골로 연결되어도 득점으로 인정이 됩니다.

킥오프는 축구 경기에서 많은 변수를 발생시키는 요인입니다. 또한 축구 베팅을 할 때 재미 요소를 극대화하는 조건이기도 합니다.
다만 축구 경기를 분석 할 때 고려해야할 상항도 많고 까다롭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축구 토토 베팅에서 킥오프 시간을 왜 고려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중요한 킥오프 시간 

축구 경기에 베팅을 즐기는 베터들이 많이 놓치는 부분은 킥오프 시간에 대한 분석입니다.
특히나 스포츠토토를 할 때 가장 많이 빠지는 함정 중에 하나가 바로 기존에 베팅하던 방식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 확증편향의 오류입니다.
전문 분석가 애널리스트들 또한 경기에 대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예외 없이 이와 같은 문제에 자주 봉착합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오후에 진행되는 후반 전 경기가 느린 템포로 진행되는 경우에 분석 전문가들은 신속한 킥오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합니다.

경기를 뛰어야 하는 하는 선수들 컨디션에 직결되는 수면,식사등 여러가지 분석 요인들과 잠재적인 문제를 고려 할 때 해당 경기에서 평소 2~3시간 일찍 킥오프가 발생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다만 점심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는 모든 경기의 킥오프 시간을 분석하면 베팅 결과가 무난하거나 득점이 낮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객관적인 전력 파악

킥오프 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기분과 운에 치중하지 않고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프리미어리그 2017~18 시즌의 킥오프 시작 시간에서 2022~2023 시즌 종료 사이에 1,520개의 경기중에서는 킥오프 시간이 몇번 발생 했을까요?

실제 데이터를 확인하면 15:00 전에 킥오프가 기록 된 경기는 340경기로 22.4%를 차지했습니다.
토요일의 보편적인 킥오프 시간인 15:00에 시작된 경기는 413경기로 27.2를 차지합니다.
15:30~18:00 사이에 경기는 369경기로 24.%며 19:00 이후 진행된 경기는 398경기 26.2%입니다.

킥오프 시작 시간은 실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좌우합니다.
경기의 흐름을 관장하기 때문에 하루 중 어느 파트에 속하는지를 파악하고 선수들의 전력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는 확증편향의 오류를 줄어줄 것이며 보다 객관적인 전력 파악을 위한 자료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수치 계산과 예측

지난 2017 시즌 부터 총 4시즌이 진행하는 동안 프리미어리그의 평균 득점은 2.77 골입니다.
15:00전 시작된 경기와 15:00에 시작된 경기의 득실 차 비율은 동일하며 초반 경기의 전반전과 후박전 득실차이도 0.01에 불과합니다.
경기 초반에 선수들이 보여주는 강세가 미미하거나 액션이 적을 것이란 판단이 틀렸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바입니다.

홈 팀의 킥오프 초반에 득점한 골 비율은 52%로 네가지의 시간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평균보다 2.3% 낮은 수치입니다.
홈 팀 득점 비율에 있어서 보기 힘든 지수에 해당하나 이에 대한 답은 해외 축구 언론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에 의한다면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에서 인정받는 빅6클럽은 킥오프 초반에 홈 경기보다 원정 경기를 자주 치른다는 조사 결과가 존재합니다. 이를 축구 베팅의 관점으로 본다면 각 경기에 골이 평균보다 얼마나 더 들어갔는지 파악이 가능하며 보편적으로 2~3골 사이로 설정하여 베팅을 합니다.

킥오프의 시간대가 경기 초반일 경우 다른 시간대보다 최소 3골 득점하는 경우가 제일 많았고 4골 이상 득점하는 경우가 그 다음이였습니다.
저녁 시간대의 킥오프는 점심 시간대에 진행되는 경기보다 못한 성적이며 더 나아가 경기의 코너킥 수는 킥오프 시간과 연관이 없고 어떠햔 영향도 받지 않습니다.
킥오프 시간대에 대한 정보와 그에 대한 의미를 알아야 정확한 골 득점 파악이 가능하게 됩니다.

패널티 카드의 비율

​킥오프 시간대에 따라서 심판이 선수들에게 부여하는 패널티 카드의 갯수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킥오프 시간이 늦을수록 카드의 수가 줄어듭니다. 경기 당 카드 수가 일정하게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4장 이상의 카드가 나타나는 경기의 비율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아시다시피 경기 승부를 가르는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심판입니다.
예로 실제 심판 중에 한명은 4장 이상의 카드를 사용한 초반 경기의 비중이 69.2%에 달했고 저녁에 진행한 경기는 고작 18.8%에 불과합니다.

이유는 정확하지 않으나 다소 이른 킥오프 시간대보다 저녁에 킥오프를 진행한 경기가 활가차고 위협적일 것이라는 일반적인 여론입니다.
일찍 킥오프를 진행한 경기의 선수들이 반드시 공격으로만 나서는 것은 아니고 두시간 대 모두 10경기 이상 출전한 14명의 심판 중 후반전에 4장 이상의 카드를 준 심판은 고작 3명에 불과했습니다.

위와 같이 킥오프 시간을 체크하면 패널티 카드로 인한 여러가지고 변수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 포스팅에서는 축구 경기에 베팅할 때 킥오프 시간을 고려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안내드렸습니다.
축구에 베팅을 할 때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며 킥오프 시간을 정확하게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제 축구 토토는 킥오프 시간에 따라서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베팅이 가능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잘 파악하시고 참고하셔서 베팅할 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벳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