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슨 류현진 볼펜에서 만나나? 둘의 조합 좋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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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슨 류현진 MLB 메이저리그
오프시즌 추가 영입을 위해 메이저리그(MLB) 직장폐쇄 해제만 기다리고 있는 토론토가 불펜에는 대규모 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시장에 켄리 잰슨(34)을 비롯한 몇몇 불펜 대어가 남아있지만, 불펜에 돈을 쓰기보다는 그 돈으로 다른 포지션을 보강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한때 관심을 모았던 류현진(35)과 잰슨의 재회 가능성도 떨어진다.


캐나다 유력매체 ‘토론토 스타’의 토론토 담당기자 그레고리 치솜은 8일(한국시간) 토론토의 향후 오프시즌 전망을 다루면서 팀이 불펜 시장을 관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불펜은 토론토 오프시즌의 주요 보강 지점으로 예상됐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움직임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게 치솜의 예상이다.


치솜은 “오프시즌 시작과 동시에 토론토가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 중 하나는 불펜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어떻게 움직이느냐였다. 지금까지의 답은 다음과 같다. 그렇게 많지 않다”면서 “로스 앳킨스 단장은 호세 베리오스와 케빈 가우스먼의 장기 계약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상당한 투자를 했다. 그러나 투수진의 다른 부분(불펜을 의미)은 손을 대지 않았다”고 짚었다.


실제 토론토는 팀의 보완점 중 하나로 지적됐던 불펜에는 별다른 투자를 하지 않았고, 또 그럴 정황의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라이젤 이글레시아스(LA 에인절스), 마크 멜란슨(애리조나)이라는 검증된 마무리 영입에 뛰어들지 않았다. 치솜은 “그들은 여전히 켄리 잰슨의 행선지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며 잰슨 영입을 회의적으로 바라봤다.


잰슨은 FA 시장에서 남은 불펜 최대어 중 하나다. 하락세가 뚜렷했으나 지난해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은다. 다만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가 필요한 선수다. 치솜은 토론토가 그 돈을 아껴 내야나 타격 등 다른 부분에 투자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이미 가르시아와 2년 1100만 달러에 계약한 토론토는 조던 로마노, 아담 침버, 트레버 리차즈, 팀 메이자 등 기존 보유 선수들을 활용해 불펜을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으로는 지난해 초반 혜성처럼 등장했으나 부상에 발목이 잡힌 줄리안 메리웨더의 가세도 기대 요소고, 네이트 피어슨이나 로스 스트리플링 등이 선발 경쟁에서 탈락할 경우 불펜에 합류할 수도 있다. 위험부담은 있지만, FA 불펜 투수의 위험부담 역시 고려해야 한다. 가진 돈이 한정되어 있다면 더 확실한 포지션에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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