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1월 29일 콜롬비아 페루 WCPSA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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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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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페루 1월 29일 WCPSA 분석
◈콜롬비아 (피파 랭킹 16위 / 팀 가치 : 250.60m 파운드)
4위로 아직 월드컵 직행권에는 다다르고 있다. 하지만 다음 상대가 5위 페루. 여기서 지면 바로 순위가 뒤집힌다. 그뿐만 아니라 칠레와 우루과이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6위 이하로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 전력상 앞서는 것은 다행이지만 사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유럽에서 뛰는 유명선수는 많다. 하지만 이들이 점점 하향세를 겪고 있는 것이 문제. 하메스(AM / 알라얀)이 유럽에서 밀려난 것이 대표적이다. 주전 선수들의 나이대가 30대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팀 에너지 문제에 대한 의문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다행히 원정에서보다 홈에서 득점력이 두 배 이상 급상승한다. 역시 공격진 믿을맨은 팔카오(FW / 라요). 하메스가 조립하고 팔카오가 마무리 짓는 정석적인 패턴이 나와야 한다. ‘드리블’에 강점이 있는 콰드라도(RW / 유벤투스)도 국가대표팀에서는 공격적인 역할을 해줘야 할 전망. 상대팀의 원정 득점력을 감안하면 한 골 이상은 충분히 가능하다.수비진은 예페스 은퇴 이후 흔들리고 있다는 평. 산체스(CB / 토트넘)은 잔실수가 제법 많은 유형이고 미나(CB / 에버튼)는 피지컬은 돋보이지만 파이팅 넘치는 면이 부족하다고 평가 받는다. 중심을 잡아주어야 할 두 선수의 불안으로 인해 현재 상위 4팀 중 가장 많은 17실점을 기록 중이다. 페루의 원정 울렁증 때문에 다실점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으나, 실점 가능성도 제법 열어두는 것이 좋다.
◈페루 (피파 랭킹 22위 / 팀 가치 : 72.48m 파운드)
파르판, 게레로 등 유럽에서 족적을 남긴 선수들이 은퇴하고, 새로 리빌딩 중.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잠재력은 있다고 평가받지만 아직 그 꽃을 피우진 못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바로 4위로 올라가 월드컵 직행에 성공할 수 있으므로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원정 성적을 보면 가능성은 낮다.페루의 홈 성적은 환상적이다. 하지만 원정에서는 급격히 힘을 잃는다. 페루가 고원지대가 많아, 많은 홈 어드밴티지를 얻는다. 비록 볼리비아만큼의 악명은 아니지만, 원정에서 급격히 힘을 잃는 모습을 보면 설득력이 있다. 게레로가 은퇴한 상황에서 공격진을 이끌 선수는 라파둘라(FW / 베네벤토). 그러나 드리블이 뛰어나던지 연계에 장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며, 오히려 미드필더의 지원이 없으면 고립되는 경우가 잦다.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득점 가능성은 떨어진다. 무득점 경기도 가능하다.수비에서는 트라우코(LB / 생테티엔)이 리그 앙에서 활약 중이라 측면 방어는 어느 정도 되리라 생각된다. 문제는 중앙. 원정에서 실점을 저지하는 빈도가 매우 적다. 원정에서 무실점으로 마친 경기가 없다. 그래도 3실점 이상 대량실점을 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는 하다. 하지만 콜롬비아를 상대로도 실점할 가능성은 유력하다. 2실점 정도는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콜롬비아의 승리가 예상된다. 페루에 홈/원정 경기 결과 갭이 너무 크다. 전력 상 우위인 콜롬비아를 원정에서 이겨낼 수 없다. 그러나 콜롬비아에도 팔카오 이외에는 확실한 득점원이 없다. 따라서 근소한 승리를 얻을 것이다. 핸디(-1.0)를 걸면 무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두 팀 모두 득점력에는 의문점이 있기 때문에 언더(2.5)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콜롬비아 승 / 언더(2.5) / 핸디 무승부가 유력하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롬비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