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5월 23일 리버풀 울버햄튼 프리미어리그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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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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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울버햄튼 5월23일 프리미어리그 분석
◈리버풀 (리그 2위 / 승무승무승)
쿼드러플(4개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미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는 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챔피언스리그는 결승에 진출한 상태. 리그에서는 맨시티에 승점 1점차로 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희망은 있다.하지만 모든 대회를 결승에 진출한 탓에 체력적인 문제점을 겪고 있는 상황. 최근 승리한 리그 3경기에서 모두 1점차 신승을 거뒀다. 이전 사우샘프턴 이후 약 3일만에 경기를 치르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마찬가지로 체력적인 어려움은 어느정도 겪을 것이며, 로테이션의 가능성도 있겠다.현지 소식에 따르면 살라(FW)와 반 다이크(DF)는 이번 일정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상 재발의 문제로 인해 선발 출전까지는 확신하지 않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위한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교체 투입이 예상된다. 여기에 파비뉴(MF)는 부상이 조금 더 심각한 상황으로 무리한 출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언급한 세 전력 없이도 이전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승리를 거두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튼 (리그 8위 / 패패무패무)
후반기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 3월 중순 리즈전 2-3 패배 이후 8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이전에 쌓아 놓은 승점 덕에 ‘8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시즌 중반까지 보여준 경기력을 꾸준히 후반기에도 보여줬다면 유럽대항전 티켓도 따낼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쉬운 시즌이다.부진의 주 원인은 시즌 내내 저조한 득점력이다. 리그 37경기 37골로 최소 득점 4위 팀이다. 팀 득점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히메네스(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와 황희찬(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은 각각 2, 3개월여동안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터뜨린 4골은 트린캉(FW)의 개인 능력으로 만들어낸 득점과 미드필더 덴동커(MF), 수비수 코디(DF), 아잇누리(DF)가 만들어 낸 득점으로, 여전히 공격진이 팀으로서 만들어내는 득점은 없다. 리버풀의 짜임새 있는 수비를 상대로 득점의 가능성은 낮겠다.수비진의 누수도 크다. ‘주력 스토퍼’ 킬먼(DF)과 사이스(DF)가 모두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다. 때문에 이전 경기에서 고메스(DF)가 약 3개월여만에 선발 출전했다. 이번 일정도 이전 노리치전과 마찬가지로 고메스 – 코디(DF) – 볼리(DF)로 이어지는 3백의 출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좌-우 스토퍼’가 매우 불안하기 때문에 리버풀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낼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코멘트
리버풀이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이전 리그 5경기 중 승리한 3경기에서 모두 1골차 승리를 거뒀다는 점을 고려하면 핸디캡 패(H-2.0)의 가능성이 높겠다. 최근 양 팀의 5차례 맞대결 중 4경기에서 리버풀이 1골차 승리를 거둔 점도 참고하면 좋다. 후술하겠지만, 리버풀은 이전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고도 승리를 따냈다. 기세가 매우 올라와 있는 상황. 반면 울버햄튼은 후반기에 매우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홈 경기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았던 리버풀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도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리버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