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1월 19일 번리 왓포드 프리미어리그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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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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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 왓포드 1월19일 프리미어리그 분석
◈번리 FC (리그 20위패무패패패)
이전 라운드 리즈 전서 1-3 대패를 당한데 이어, FA컵 허더스필드 전서도 1-2로 패하며 공식전 8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갔다. 팀 에너지 레벨이 극도로 떨어진 상황서 강등권 탈출까지 요원하다. 승점 확보에 애를 먹을게 자명하다.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거 돌아왔다. 특히 수비 지역에 몰려있던 콜린스(RB)와 테일러(LB), 피터스(LB) 등이 음성 반응을 보이며 이번 라운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점친다. 하지만 이탈 기간이 길었기에 100%의 퍼포먼스를 내긴 힘들다. 후방 라인의 조직이 쉽게 무너질 그림이 그려진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이전 라운드가 연기되는 상황서 이적 문제도 있었다. 팀의 주전 공격수인 우드(FW)가 결국 뉴캐슬로 팀을 옮겼다. 올 시즌 팀이 터뜨린 16골 중, 1/5를 그가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여파는 상당히 크다. 그나마 탄탄한 신체 조건을 활용했던 단순한 롱 볼마저도 이번 경기서 구현하기 어렵다. 레논(RW, 최근 5경기 1골)과 구드문드손(RW) 등 측면 조합의 빠른 발을 활용하는 공격을 재편 중이지만 신뢰도는 여전히 아쉬운 상황.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왓포드 FC (리그 17위패패패패무)
이전 라운드 뉴캐슬 전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6연패 부진을 가까스로 벗어났다. 여전히 하위권 탈출에 애를 먹는 중이지만 팀 에너지를 소폭 끌어올리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승점 확보 이상을 노린다. 원정서 신중한 경기 운영으로 실점률을 낮춘다. 윗선에서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공격 흐름을 즉각적으로 끊고, 포백 라인들도 ‘일자 수비’를 통해 조직력을 소폭 끌어올린다. 또한 포스터(GK) 골키퍼가 스쿼드에 합류한다. 보다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다. 올 시즌 클린 시트 경기는 단 한 차례도 없지만 경기당 평균 0.8개의 클리어링을 보여주고 있고, 실수 또한 여전히 ‘0’을 기록 중이다. 상대 답답한 공격력을 고려하면 클린 시트 달성을 꾀할만하다. 윗선에선 ‘한 방’에 집중했다. 이전 라운드서도 경기 내내 끌려가다 경기 종료 이전 동점골을 적중한 바 있다. 데니스(FW, 최근 5경기 2골)가 분전하며 1선을 이끌고 있다. 경기당 평균 1.1개의 유효 슈팅을 시도할 만큼 결정력서 강점을 보이는 자원. 다양한 옵션 활용이 불가하다면 그의 영향력을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1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다.
◈코멘트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왓포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맞대결 전적서 아쉬움을 보였으나 상대 빈공을 적절히 제어할 수비는 선결돼있다. 번리가 부진 탈출을 위해 고삐를 당기겠으나 코로나19 이슈와 주전 공격수 이적 등으로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왓포드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왓포드 승
[[핸디]] : +1.0 왓포드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