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 퍼스글로리 4월24일 A리그 분석 

◈애들레이드 (리그 4위 / 패무패패승)

이전 2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좋지 않은 흐름을 바꿨다. 리그 순위도 ‘4위’로 올라섰으며 ‘7위’ 시드니와의 승점차는 3점차다. 특히,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6위’ 경쟁자인 맥카서와 시드니에게 1골차로 신승을 거둔 것이 주효했다. 다음 두번의 일정은 하위레벨에 있는 팀들이기에 다소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공격력은 준수한 편. 최근 리그 4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고 있다. ‘주력 1선’ 이부수키(FW, 최근 8경기 3골 1도움), ‘2선 자원’ 블랙우드(FW, 최근 4경기 2골), ‘핵심 2선’ 굿윈(FW, 최근 9경기 4골 5도움)과 같은 선수들이 꾸준히 득점을 터뜨리고 있다. 슈팅 숫자 자체는 많이 가져가기 때문에 유망주를 대거 기용하고 있는 퍼스글로리를 상대로 멀티 득점 이상이 가능하겠다.수비진도 꽤나 흔들리고 있다. 최근 17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단 2경기다. 그래도 최근 4백 중 ‘신예’ 포포비치(DF), 카발로(DF)와 ‘베테랑 수비수’ 이샤야(DF)와 로페즈(DF)의 신, 구 조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편. 퍼스글로리가 공격진의 줄부상과 유망주 대거 기용으로 대부분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칠 가능성이 높겠다.

◈퍼스글로리 (리그 12위 / 무패패패패)

3년 전 우승팀이 처참하게 몰락하고 있다. 압도적으로 리그에서 꼴찌이며 최소 득점 팀에 최다 실점 2위팀이다.현재 흐름으로 봐선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나면 최다 실점도 1위일 것으로 보인다. 리그 5연패와 함께 1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태.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유망주를 대거 기용하고 있다. 이번 일정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리그에서 유일한 경기당 0점대의 득점력이다. 최근 9경기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경기는 단 1경기 뿐이며 5경기를 무득점으로 일관했다. ‘핵심 중원’ 오닐(MF)과 ‘핵심 1선’ 포르나롤리(FW, 최근 8경기 4골)와 ‘베테랑 2선’ 스터리지(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가 여전히 부상으로 결장한다. 스터리지는 입단 6개월만에 팀을 떠난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전의를 상실한 상황에서 총알까지 잃어버린 퍼스글로리가 이번 일정도 무득점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겠다.수비력도 좋지 않다. 최근 5경기에서 18실점을 허용 중이다. 마찬가지로 수비진에도 유망주들을 대거 기용하고 있기 때문에 대량 실점 경기가 많다. 여기에 ‘No.1 골키퍼’ 존스(GK)까지 부상으로 이번 일정에 합류할 수 없다. 특히 최근 홈에서는 1실점으로 나름 잘 틀어막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을 허용했다. 이번 일정도 원정이므로 대량 실점의 가능성이 높겠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퍼스글로리는 14경기 연속 무승 행진 중이다. 리그 꼴찌가 유력한 상황에서 동기부여도 떨어질 뿐더러 주력 선수 4명이 여전히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기 때문에 유망주를 대거 기용하고 있다. 반면 애들레이드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는 중. 특히 퍼스글로리가 원정에서 대량 실점을 많이 허용하고 있으므로 본 일정도 애들레이드의 대량 득점 / 승리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애들레이드 승

[[핸디]] : -1.0 애들레이드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