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레드불스 FC댈러스 4월17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분석 

◈뉴욕레드불스 (동부 3위 / 승패무승패)

지난 시즌과는 팀컬러가 확연하게 바뀐 모습. 지난 시즌에는 아쉬운 공격력과 단단한 수비력이 바탕이었다면 현재는 공격력이 더 돋보이는 팀이 되었다. 그렇다고 수비력이 확연히 무너진 것도 아니라, 성적은 예년보다 더 좋은 상황이다. 지난시즌에는 동부에서 4번째로 적은 득점을 기록하며 겨우 7위에 턱걸이했다. 그러나 지금은 동부에서 3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상대인 댈러스도 유스를 잘 키우고 젊은 팀이지만 현재 뉴욕 레드불스는 그보다 더 평균 나이가 적다. 참고로 뉴욕 레드불스의 엔트리 평균 연령은 23.9세로, 리그에서 가장 어리다. 때문에 공격진의 에너지 레벨이 높아 모간(LW / 최근 6경기 3골), 페르난데스(RW/ 최근 6경기 2골) 등 어린 선수들의 기동력을 이용한 측면 공격이 눈에 띄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멀티골 득점에 실패하고 있기는 하나 무득점으로 일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팀의 에너지 레벨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압박을 펼친다. 참고로 뉴욕 레드불스는 리그에서 가장 압박횟수가 많은 팀이다. 다만 이로 인해 후반전 실점률이 굉장히 높지만(83%), 지난 시즌 최소 실점 팀 답게 6경기 6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 하는데는 성공하고 있다. 실점 가능성은 높으나 다실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댈러스 (서부 5위 / 패승승무승)

어린 선수들이 팀의 ‘현재’까지 만들고 있다. 지난 시즌 어린 선수들의 성장세를 지켜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으나 현재는 리그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을 정도. 그러나 원정에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득점력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공격진의 연령이 대체적으로 젊다. 자라(FW / 최근 4경기 1골)을 제외하면 모든 공격 자원들이 30대 이하다. 그중 페레이라(AM / 최근 6경기 5골 1도움)가 지난 시즌보다 결정력에서 더욱 두각을 드러내며 공격의 핵심 키로 발돋움 했다. 그러나 리그에서 기록한 10득점을 모두 홈에서 기록했다는 점은 변수. 참고로 현재 댈러스가 원정에서 기록한 골은 하나도 없다. 뉴욕 레드불스가 압박으로 인한 체력적 문제를 후반에 드러내고 있으나 현재 원정 득점력이라면 공략이 어려울 가능성도 높다. 팀의 에너지레벨을 이용해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을 가한다. 후방에서는 압박 강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슈팅이 이루어지는 거리가 가깝다는 단점은 있으나 상대의 진입을 원천 차단함으로서 실점률을 0점대로 유지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다만 상대의 압박 강도가 댈러스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은 고려해야 한다. 댈러스를 상대로 압박을 가하면 성공률이 리그에서 5번째로 높기 때문에 턴오버 ▲가 발생한다면 실점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코멘트

뉴욕 레드불스가 유리한 승부다. 양 팀의 에너지레벨이 높기는 하나 뉴욕 레드불스가 한 수 위다. 댈러스를 상대로 압박 성공률이 상당히 높은 만큼 지속적인 압박으로 찬스를 잡을 수 있다. 지난 시즌보다 뉴욕의 득점력이 상승했으며, 댈러스가 원정에서는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있다. 다만 뉴욕레드불스도 직전 시즌의 수비력 보다는 다소 하락한 모습. 홈 승과 오버 ▲(2.5)를 예측하겠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레드불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