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KGC 한국가스공사 4월12일 KBL 분석 

◈안양 KGC 

인삼공사는 1차전에서 가스공사에 재역전승을 따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스펠맨이 정규리그 막판 당한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고 변준형도 3쿼터 초반 발목이 돌아가며 벤치로 나갔는데 에너지레벨과 리바운드로 승부를 갈랐다. 팀내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한 수비왕 문성곤이 13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만들었고 먼로와 오세근도 두 자리 수 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큰 경기에서 존재감을 보인 양희종의 투지도 좋았다. 단, 변준형의 시즌아웃이 유력하기에 박지훈이 리딩에 나서야 한다.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는 니콜슨이 24득점을 기록했지만 역전패했다. 1쿼터 시작과 함께 팀의 주장이자 살림꾼인 차바위가 부상을 당하며 복귀하지 못했음에도 니콜슨과 두경민이 득점을 이끌었지만 높이의 열세가 아쉬웠다. 전현우와 홍경기등이 차바위 대신 플레잉타임을 가져갔는데 인삼공사의 높이에 고전했다. 차바위는 결장이 길어질 수 있기에 트랜지션 위주로 속도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인삼공사의 승리를 본다. 스펠맨은 2차전도 빠질 것으로 보이지만 먼로가 수비 리바운드 단속과 함께 공격에서도 컨트롤타워 역할을 잘해주기에 외인 대결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고 오세근과 문성곤등 국내 선수 중 최고의 리바운더들이 가스공사 골밑을 공략할 수 있다. 외곽 수비가 좋은 인삼이 원정팀의 3점 시도도 잘 막아낼 것이기에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안양 KGC 승

[[핸디]] : -3.5 안양 KGC 승

[[U/O]] : 16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