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요바예카노 발렌시아 4월 12일 프리메라리가 분석 

◈라요 (리그 13위 / 무패무패무)

2022년에 승리가 없을 정도로 최악의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전반기에 벌어놓은승점이 많아 강등권으로 추락하지 않고 있을 뿐.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지만 후반기의 라요는 최악의 팀으로 불려도 할 말이 없다.공격력에서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후반기에서 11경기를 치르면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경기가 7경기나 된다. 팔카오(FW)는 부상으로 이탈했고 알바레스(FW / 최근 5경기 1도움)는 7경기 연속으로 득점포가 잠잠하다.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트레호(AM / 최근 5경기 0골 0도움)도 9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는 중이다. 공격 찬스를 만드는 모습이 굉장히 답답한 상황이다. 참고로 최근 5경기에서 득점 기댓값이 1골이 넘는 경기는 한 경기에 불과했다. 수비 집중력이 무너져 있다. 최근 10경기 동안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후반전에 굉장한 약점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후반 실점을 기록했고 90분 이후 실점한 경기도 두 경기나 된다. 발렌시아가 후반에 득점하는 확률이 87%이므로 실점 가능성을 굉장히 높게 볼 수 밖에 없다.

◈발렌시아 (리그 9위 / 승승무승무)

최근 5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특히 실점률을 크게 줄이며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안타깝지만 발동이 너무 늦게 걸렸다는 점이 아쉽다. 6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1월~2월의 성적이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공격진의 효율은 굉장히 좋다. 게데스(LW / 최근 5경기 3골)의 기복이 확연히 줄어들며 돌파와 연계, 마무리까지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발렌시아가 기록한 5골 중 3골이 게데스의 골일 만큼 공격에서의 게데스 의존도가 매우 심하다. 단적으로 최근 5경기에서 게데스가 골을 넣지 못한 2경기에서는 무득점 무승부에 그쳤다. 발렌시아가 공격 효율이 2번째로 좋은 팀이기는 하나, 대량 득점 가능성은 적은 이유다.바르셀로나전 1-4 대패 이후 3백으로 회귀하면서 수비가 굉장히 좋아졌다. 특히 전반기에 극도로 부진했떤 디아카비(CB)가 3백으로 전환되면서 수비 부담이 감소했는지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평점 7점 이상을 받을 정도로 안정감을 찾은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디아카비가 나오지 못해 4백으로 나올 수 있지만, 오히려 파울리스타-알데레테(CB)조합은 단단한 모습을 보이므로 수비적 안정감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코멘트

발렌시아의 승리가 유력하다. 발렌시아가 3백 전환 이후에는 수비적 안정감을 찾았으며, 라요의 수비 집중력이 후반에 떨어진다는 점은 후반에 강한 발렌시아가 공략할 수 있는 요소. 발렌시아 역시 게데스 이외에는 득점력을 보조해줄 만한 자원이 없다. 핸디캡과 언오버는 리스크가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발렌시아 승

[[핸디]] : +1.0 발렌시아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