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1월 16일 번리 레스터시티 프리미어리그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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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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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 레스터시티 1월16일 프리미어리그 분석
◈번리 FC (리그 18위 / 패무패패패)
이전 라운드 리즈 전서 1-3 대패를 당한데 이어, FA컵 허더스필드 전서도 1-2로 패하며 공식전 8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갔다. 팀 에너지 레벨이 극도로 떨어진 상황서 강등권 탈출까지 요원하다. 승점 확보에 애를 먹을게 자명하다.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오는 중이다. 콜린스(CB)와 테일러(LB), 피터스(LB) 등 수비진에 결장자가 몰려있다는 점이 부담스럽다. 현지 몇몇 언론에 따르면 팀 훈련이 곧 이어질 전망이라 출전을 낙관적으로 보기도 하지만, 설령 출전이 가능하더라도 100%의 퍼포먼스를 내긴 힘들다. 후방 라인의 조직이 쉽게 무너질 그림이 그려진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윗선에선 이적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주포’ 우드(FW)의 뉴캐슬 이적이 확실시 되고 있다.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스쿼드서 빠진 상태인데, 이로 인해 윗선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올 시즌 팀이 터뜨린 16골 중, 1/5를 그가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여파는 상당히 크다. 그나마 탄탄한 신체 조건을 활용했던 단순한 롱 볼마저도 이번 경기서 구현하기 어렵다.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레스터 시티 (리그 10위 / 승패패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상당히 많은 자원이 부상과 코로나19 여파, 대표팀 차출 등으로 빠지지만 대체 자원 활용으로 일정 수준의 수비 제어를 보여주고 있다. 이전 라운드 리버풀 전서 도합 75회의 경쟁 승리를 거뒀고, 볼 차단 31회와 클리어링 38회를 자랑하는 등, 집중력을 한껏 높인다. 앞서 언급했듯, 단순한 공격 전개에 그치고 있는 번리라 수비 대처는 한층 쉬워질 것으로 전망한다. 클린 시트 도전까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맞대결 전적서 득점 생산에도 고삐를 당긴다. 이전 5차례 맞대결서 2승 2무 1패로 호각세를 보였지만 경기당 평균 2.0득점을 적중하는 등, 1, 2선의 화력이 돋보였다. 최근엔 루크먼(RW, 최근 5경기 2골 2도움)을 최전방 제로톱으로 놓으며 오히려 속도를 살리고 있고, 측면 조합과 2선 라인 또한 세컨드볼 집중력을 보여 다수의 찬스를 만들어간다. 이들의 시너지가 잘 맞춰진 상태서 1~2득점 생산은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다.
◈코멘트
전력 우세를 앞세운 레스터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반등에 성공한데 이어, 맞대결마다 강공 유지를 통해 다득점을 뽑아낸 점이 반갑다. 번리가 난전을 유도하겠으나 팀 최대 강점인 ‘두 줄 수비’가 점차 무너지는 상황서 저항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레스터 승
[[핸디]] : +1.0 레스터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