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KIA 4월 8일 KBO 분석 

◈SSG랜더스 

폰트는 개막전에서 대기록을 수립했다. 경기가 연장전으로 넘어가며 퍼펙트로 인정받진 못했지만 엔시 타선 상대로 27명의 타자 중 아무도 1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탈삼진 9개를 곁들였고 땅볼 유도도 좋았다. 155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을 던지지 않아도 볼배합이 좋아졌고 브레이킹볼의 각도도 매우 예리했다. 기아 상대로는 지난 시즌 4경기에 등판해 4전 전승 3.52의 방어율로 강했다.

◈KIA 

양현종은 엘지를 상대한 개막전에서 4실점하며 복귀전에서 패했다. 그러나, 김선빈의 연속 실점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승리도 노릴만한 피칭을 했다. 자책점이 없었고 이닝당 꾸준히 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포심 패스트볼은 140 중반이 꾸준히 나왔고 체인지업과 커브도 여전히 날카로웠다. 쓱 상대로는 두 시즌 전이긴 하지만 5경기에 나서 3승무패 2.43의 방어율이었다.

◈코멘트

언더를 가져간다. 쓱 타선이 상하좌우를 가리지 않고 터지고 있고 기아도 한화를 만나 타선이 깨어났지만 힘있는 상대 에이스를 상대하는건 부담이다. 쓱의 승리를 본다. 양현종의 스타트도 인상적이었지만 원정에서 엔시 타선을 셧아웃시킨 폰트의 기세가 워낙 좋다. 또, 나성범과 김민식이 잘해주는 것과 달리 기아는 최형우와 소크라테스등이 아직 부침을 겪고 있다. 추신수가 목요일 3안타 경기를 하며 깨어났고 중심타선에서 최정과 한유섬이 맹타를 휘두르는 쓱이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 오태곤과 김성현, 크론등 좌투수의 속구를 공략할 타자도 있는 홈팀이다.

◈추천 배팅

[[승패]] : SSG랜더스 승

[[핸디]] : +1.5 KIA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