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4월 3일 인터마이애미CF 휴스턴디나모 MLS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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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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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마이애미CF 휴스턴디나모 4월3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분석
◈마이애미 (동부 14위 / 승무패패패)
이전 시즌 데려온 선수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11위에 그치고 말았다. 신생팀이라는 것 때문에 큰 비판은 듣지 않았으나, 이번 시즌에는 더 퇴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빅네임은 즐비하지만 ‘원 팀’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유럽파 공격수들의 폼이 굉장히 저조한 상태다. 이과인(FW / 최근 4경기 1골), 캄파냐(FW / 최근 4경기 1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과인은 에이징커브가 오는 느낌이고, 캄파냐는 팀 적응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모습. 문제는 이 두 선수 이외에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득점 패턴을 만들어야 하는데, 공격수의 기량에 의존하는 모습이 역력하다.하지만 이는 라인을 내리는 성향 때문일 수 있다. 홈에서도 상대진영보다는 자기 진영에서 머무르는 빈도가 더 높다. 적어도 홈에서는 이 방법으로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부분(2경기 2실점). 그러나 수비 효율이 두 번째로 좋지 않은 팀의 수비력을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현재 마이애미는 기대 실점 대비 약 4골의 실점을 더 하고 있다.
◈휴스턴 (서부 10위 / 패무패승무)
이전 시즌의 문제점을 전혀 고치지 못했다. 순위 자체는 현재 이전 시즌 기록한 13위 보다는 높지만, 이전 시즌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문제인 득점력을 고치지 못하면 순위가 더 내려갈 확률이 높다.이전 시즌 경기 당 유효슈팅을 1회 넘게 기록하는 선수가 없었다. 그 정도로 득점력에서 약점을 보이던 팀. 이번 시즌에는 퀸테로(LW / 최근 4경기 2골)가 높은 순도를 보이고 있으나 34세라는 나이 때문에 풀타임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공격진에서 300분 이상 시간을 부여 받은 선수 중 득점 기록이 있는 선수는 없다. 공격진에서 큰 기대를 걸기는 어렵다.그래도 조심스러운 운영으로 실점 통제에는 성공하고 있다(4경기 3실점). 특히 원정에서 보수적 운영이 두드러지는데, 홈과 비교하면 점유율이 13%나 떨어질 정도로 경기 주도권 보다는 실점 통제에 집중하고 있다. 이전 시즌 골키퍼 자리조차도 확정하지 못했던 모습과 비교하면 현재 수비력은 합격점을 줄 수 있다.
◈코멘트
저득점 페이스는 확정적이다. 양 팀 모두 라인을 내리는 조심스러운 운영을 추구한다. 승부의 추는 공격진들이 얼마나 결정력을 발휘해주는지에 달려있다. 공격진의 순도와 클래스에서 마이애미의 손을 들어줄 수 있다. 홈 드밴티지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추천 배팅
[[승패]] : 마이애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