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픽 3월 20일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여자V리그 배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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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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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3월 20일 여자V리그 분석
◈IBK 기업은행 (리그 6위 / 승승패승패)
가장 최근 경기였던 3월 2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패배했다. 이미 김호철 감독은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겠다고 천명한 상태였다. 후보 선수들이 모두 나온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선수들이 출전하기는 했다. 이번 경기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흥국전에서는 김주향(L)이 커리어 하이급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25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디그 성공률도 92%에 달했다. 아마 이번 경기에서도 팀의 주축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점이 확실하게 보이는 선수이며 연속 20득 이상을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다양한 선수를 출전 시키겠다고 했지만 신인급의 선수가 오래 코트를 밟지는 못했다. 표승주(L)와 김수지(C)가 온전한 휴식을 취했고 김희진(C)은 2세트 초반 교체되어 나갔다. 주전 선수들 대신 출전한 후보 선수들 중에서도 두각을 보여주는 선수가 마땅히 없었다. 후보들을 기용하게 된다면 경기력은 기대하기 어렵다.최근 KGC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고 있다는 소식은 고무적이다. 특히 KGC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는 블로킹이 세트당 3.06개까지 올라가고 있으며 리시브가 좋아지고 범실도 줄어든다. 어린 선수들이 이러한 흐름에 편승할 수만 있다면 로테이션을 돌린다고 해도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다.
◈KGC 인삼공사 (리그 4위 / 패패승패승)
페퍼저축은행에게 3:1로 승리한 뒤 코로나로 인한 휴식기를 가졌다. 이 휴식기로 인해 부상으로 빠졌던 선수들이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GS의 성적에 따라 준플레이오프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직은 리그를 포기할 수 없는 상태다.옐레나(R)의 경기력은 여전히 좋은 편이다. 이전 경기에서는 범실도 2개만 기록했고 52%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25득점을 올려주었다. 염혜선(S)의 부상으로 인해 김혜원(S)과 하효림(S) 등과도 호흡을 맞추며 누가 선발 세터로 나오더라도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상황이다. 옐레나의 이번 경기 활약도 기대가 되는 부분.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염혜선과 박은진(C)이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박은진은 부상과 별개로 경기력이 좋지 않아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염혜선의 복귀는 큰 힘이다. 염혜선이 부상으로 결장했을 당시 KGC가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세터들의 토스가 매우 흔들렸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KGC의 이번 경기는 좀 더 안정적으로 흘러갈 수 있을 것이다.이소영(L)이 이번 경기에서 부활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시즌 내내 좋지 않았던 이소영이 이번 경기에서 급작스럽게 공격력이 살아나지는 않을 것이다. 리시브는 나쁘지 않다고 하지만 이전 경기에서 이선우(L)가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기에 승리가 필요한 KGC는 이선우를 더욱 공격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KGC의 승리가 예상된다. 핸디캡이 어디로 주어질지 모르겠으나 현재 상황은 KGC가 더 낫다. IBK는 6R 이미 로테이션을 천명한 상태이며 이번 경기에서도 주축 몇 명이 빠질 가능성이 크다. 아직 KGC는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이 남아 있고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한다. KGC의 우세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KGC 인삼공사 승
[[핸디]] : -1.5 KGC 인삼공사 승
[[U/O]] : 181.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