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구 반발력이 야구 경기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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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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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공인구 반발력이 야구 경기에 미치는 영향
야구에서 공인구 반발력은 경기의 흐름과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반발력 계수의 미세한 변화만으로 타구의 비거리가 달려저서 홈런 수와 경기의 양상이 크게 변화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선수들의 전략 그리고 리그 전체의 경기 스타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공인구 반발력이 무엇인지 그리고 야구경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 공인구 반발력
공인구 반발력은 야구공이 배트에 맞았을 때 튕겨 나가는 정도를 말하며 반발계수로 수치화됩니다. 반발계수가 높으면 공기 더 멀리 날라가며 낮으면 타구의 비거리는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공의 소재와 제조 과정, 실밥의 높이등에 의해 결정되게 됩니다. MLB, NPB, KBO등 각 리그는 자체적인 기준을 두고 반발력을 조절하고 있으며 리그의 경기 스타일을 유지하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공인구의 반발력은 타고투저, 투고타저 현상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야구의 판도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반발력 계수의 변화
공인구의 반발계수가 변화하면 타구의 비거리도 달라지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일반계수가 0.001 증가하면 타구의 비거리는 약 20cm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서 반발계수를 낮추면 홈런 개수가 줄어들고 타자들은 더 정교한 타격 기술을 요구받습니다. 반면 반발계수가 높아진다면 홈런이 증가하며 경기의 흐름이 공격적으로 변화됩니다. 실제 메이저리그에서는 2019년 반발력이 높은 공을 사용해서 홈런 수가 증가했고 KBO 경우에도 2018년 반발력이 높은 공으로 인해서 리그 전체가 타격 위주의 양상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반발력 조정은 경기 밸런스와 팀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한국프로야구 공인구 반발력 조정
KBO 리그는 2019년 공인구의 반발계수를 기존에 0.4134~0.4374에서 0.4034~0.4234로 낮추어 조정하였습니다. 조정의 가장 큰 이유는 홈런이 과도하게 증가하며 리그가 타고투저 현상에 치우졌기 때문입니다. 2018년 리그 평균 타율이 0.286에 달했고 시즌 홈런이 1,756개나 되면서 투수들은 불균형을 호소했습니다. 반발력이 조정된 후에는 평균 타율이 0.267로 감소하였고 홈런의 수도 1,014개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투수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었지만 일부 타자들에게는 성적 하락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조정 사례로 공인구 조정은 리그 전체의 경기 양상을 바꾸는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되었습니다.
- 반발력 변화와 선수의 성적
공인구 반발력 변화는 타자, 투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반발력이 높은 공을 사용하면 타자들은 비거리 있는 타구를 만들 수 있어 홈런 생산력이 증가하나 투수들은 장타 허용 위험이 커지가 됩니다. 반대로 반발력이 낮아진다면 타자들은 더욱 정확한 컨택이 요구되며 홈런 보다는 단타 중심의 타격을 시도해야합니다. 따라서 공인구 반발력의 변화는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재정립하고 팀의 경기 운영 전략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