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손흥민! 스카이스포츠 선정 베스트11 올랐다

이제는 어엿한 프리미어리그 대표 스타 손흥민, 실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선정은 파워랭킹을 기반한 것이며, 파워랭킹은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선수 평가 지표입니다. 통계 기반으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의문을 남길 여지가 없는 결과였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 대해 “이번 시즌 리그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했다”며, “팀의 타겟맨인 해리 케인보다 많은 기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손흥민은 107번의 크로스를 시도,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앤디 로버트슨, 사우스햄튼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만이 그보다 많은 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과 같이 선정된 선수들은 지오구 조타, 모하메드 살라,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페어질 판 다이크 등이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강력한 선수 명단입니다.

부상 후 한 달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 손흥민, 이번 선정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는데요. 긍정적 기운을 받아 다가오는 사우스햄튼 전에서 득점에 도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