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2월 27일 인터마이애미CF 시카고파이어 MLS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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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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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마이애미CF 시카고파이어 2월27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분석
◈마이애미 (동부리그 11위 / 패패무승승)
이전 시즌 리그 최소 득점이라는 불명예를 안으며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하는 것에 비해 아쉬운 성과를 거뒀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감독 교체를 단행하면서 팀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1선’ 이구아인(FW, 30경기 12골 6도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이전 시즌 팀 득점 36골 중 1/3을 책임질 만큼 타 자원들의 득점 페이스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시즌 중반 아스톤빌라에서 바실레프(LW)를 영입했지만 공격에서의 뚜렷한 성과는 없었다. 울버햄튼에서 캄파나(FW)를 데려오면서 공격진 보강에 성공하면서 이구아인(FW)의 의존도를 한 층 부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4-2-1시스템 속에 좌-우측을 경유하는 역습을 통해 전방으로의 크로스가 주 패턴. 홈에서 화력이 잘 묻어 나오는 점을 고려한다면 1-2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수비에서의 불안감은 아쉽다. 특히 좌-우 윙백의 깁스(LB)와 멕베이(RB)가 공격 전개시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지만 전환속도가 늦으면서 배후 공간 노출이 심하다. 갈라타사라이에서 예들린(RB)을 영입하며 좌-우 균형을 맞추며 측면에서의 약점은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을 전망. 중원에서 마튀디(CM)가 왕성한 활동량으로 1차 저지에 나서지만 타 자원들의 지원이 미비한 탓에 실점 제어가 어려웠다. 또한 홈에서 공격적으로 나가는 탓에 실점율이 더욱 높았기에 실점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시카고 (동부리그 12위 / 패무패무승)
이 팀 역시 이전 시즌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시즌이 끝나고 핸드릭슨 체제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또한 샤키리(FW)를 시작으로 나바로(CDM)와 프리지빌코(FW) 등 걸출한 자원들의 영입으로 공-수에서 확실한 보강에 성공한 상황. 이전 시즌 베릭(FW, 33경기 8골)의 득점력이 좋지 못했기에 기존 ‘2선’자원들과 새로운 영입생들의 시너지가 묻어나온다면 상대의 뒷공간 활용을 통해 1득점 생산은 기대해봐도 좋다.
이전 시즌 다양한 포메이션을 통해 힌트를 착안하려 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수비의 불안감이 계속됐다. 프리시즌에서는 4백을 활용하면서 클린시트를 일궈냈고 쾰른에서 데려온 치초스(CB)가 중심을 잡으며 ‘3선’에서 나바로(CDM)가 1차 저지에 힘을 실을 수 있다. 이전 시즌 원정에서의 실점율이 높고 패배가 현저히 많았지만 전력 보강을 통해 단단해진 수비력과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견고함이 유지될 수 있다면 1골 내외로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코멘트
홈 승 / 오버 ▲(2.5)접근을 고려해야한다. 마이애미는 올 시즌 이구아인(FW)의 짐을 덜어줄 캄파나(FW)를 영입하면서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수비진 역시 예들린(RB)의 영입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상황. 홈 이점을 앞세워 멀티 득점까지 노리겠다는 심산이다. 시카고 역시 대대적인 보강에 성공하면서 감독 교체 이후 프리시즌에서의 수비 성과도 좋다. 상대의 공격을 적절히 차단하며 샤키리(FW)를 앞세워 역습을 가져갈 공산이 높다. 하지만, 원정 기복을 이겨내지 못하고 승점을 가져가기는 어려울 전망. 다득점 위주의 홈 승이 가장 유력한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마이애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