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2월 27일 AT마드리드 셀타비고 프리메라리가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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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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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 셀타비고 2월27일 프리메라리가 분석
◈아틀레티코 (리그 5위 / 패승패승무)
4위자리를 두고 바르셀로나와 경쟁하는 형국이라고 봐야 한다. 현실적으로 2위도 너무 멀고, 4위를 차지하는 것이 최선.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이 동률이라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일단 경기를 계속 이기면서 바르셀로나가 미끄러지기를 기다려야 한다.이제는 ‘수비’가 아닌 ‘공격’의 팀이라고 불러야 할 지도 모른다. 최근 5경기에서 멀티골에 성공한 경기만 4번이다. 일단 유효 슈팅을 만들어내는 비율이나, 골로 연결되는 비율이 리그에서 가장 높다. 이전 경기 오사수나전(3-0 승)에서는 예상 득점이 0.7이었음에도 세골이나 넣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기도. 침묵이 길었던 수아레즈(FW / 5경기 2골 1도움)의 감각이 살아나고 있고 최근에는 코레아(FW / 5경기 4골)가의 활약이 매우 좋은 편. 홈에서 다득점도 노려볼 수 있다.사실 스탯상으로 보면 아틀레티코의 슈팅허용 숫자는 리그 최하위다. 최소한 슈팅을 억제하는 능력은 뛰어나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틀레티코의 실점과 수비가 문제라고 말하는 이유는 오블락(GK)의 선방률이 굉장히 많이 떨어졌다는 것. 현재까지 50.8%의 선방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리그 꼴찌의 수치임은 물론이고 리그내 오블락을 제외하면 선방률이 50%대인 선수는 없다. 일단 이전 경기 선방 4개와 무실점을 기록했으니 다시 폼 회복에 대한 실마리를 잡은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래도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을 듯.
◈셀타비고 (리그 9위 / 승무승무무)
조용히 중위권에서 무패를 이어나가는 중. 수비력의 안정화를 바탕으로 적어도 ‘지지 않는’ 축구를 하고 있는 페이스다. 의외로 원정에서 3위까지의 팀을 상대로 1승 1무 1패라 의외의 복병 취급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측면 공격수들을 중앙으로 이동시켜 볼순환에 도움을 주게 하고, 미나(FW / 5경기 1골), 아스파스(FW / 5경기 1골 1도움)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들까지 모두 침투시키는 것이 주요 전술. 이 전술로 인해 아스파스와 미나 두 선수가 터지지 않더라도 확률을 높여 최소 다른 선수들이 한 골 씩은 넣는 페이스를 유지해왔다. 이전 두 경기에서는 생각외로 화력이 터지지 않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멀티골 경기가 3경기라는 점에서 기본적 공격력은 좋다고 봐야 할 듯. 슈팅만 만들어낸다면 득점 가능성이 큰데, 최근 2경기에서 슈팅 숫자가 10개를 넘은 적이 없다는 점이 변수다. 1득점 내외로 가닥을 잡으면 좋다.전방압박과 두줄수비로, 예전 아틀레티코가 썼던 수비 방식을 가져온 듯한 느낌. 최근 5경기 3실점 3클린시트라는 스탯이 셀타비고 수비의 단단함을 보여주는 지표다. 하지만 상위권 팀 세비야에게 2실점을 헌납한 경기가 있는 만큼, 아직 상위권 상대로는 제법 실점을 내주는 모양새. 아틀레티코가 최근에는 공격력으로 수비 불안을 때우는 축구를 하고 있어 실점 가능성도 열어두는 편이 낫다.
◈코멘트
아틀레티코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본다. 아틀레티코가 최근에는 불안한 수비력을 공격으로 메우는 페이스라, 상대적으로 득점 기회를 많이 잡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스코어는 다득점 페이스가 유력한데, 셀타비고가 아틀레티코의 수비 불안을 물고 늘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며, 아틀레티코도 다득점 가능성은 충분하다. 아틀레티코 승 / 오버 ▲(2.5)가 유력한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아틀레티코 승
[[핸디]] : -1.0 아틀레티코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