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2월 27일 필라델피아유니언 미네소타유나이티드FC MLS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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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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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유니언 미네소타유나이티드FC 2월27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분석
◈필라델피아 (동부리그 2위 / 승패무승무)
이전 시즌 동부리그 2위를 기록한 강팀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포’ 프르지빌코(FW)가 떠나면서우레(FW)와 카란자(FW)를 영입하며 공격 보강은 마친 상황.이전 시즌 줄곧 4-3-3시스템을 활용하여 수비 중심적인 경기 운영을 가져갔다. 글레스네스(CB)-엘리엇(CB)이 중심을 잡으며 리그 최소 실점 2위에 기여하면서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클라크(CDM)가 ‘3선’에서 1차 저지를 십분 수행하며 적절한 커버가 이루어지면서 무승부가 12번에 달할 만큼 지키는 축구에 강했다. 특히 홈에서는 공-수 밸런스가 더욱 좋았다는 점은 긍정적인 대목. 하지만, 변수는 글레스네스(CB)-엘리엇(CB)가 모두 부상으로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두 선수의 동시 이탈이 불러올 파장은 무시할 수 없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낫다.이전 시즌 ‘주포’ 프르지빌코(FW, 34경기 12골)이 떠난 빈자리는 크다. 설상가상 산토스(FW, 26경기 6골 3도움)마저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격진의 전력 누수가 불가피하다. 새로 영입된 자원들의 적응과 조직력에 있어서도 확신이 서지 않는 가운데 공격력이 뛰어난 편은 아닌 팀이기에 다득점은 기대하기 어렵다. 1득점 생산에 선을 긋는 것이 낫겠다.
◈미네소타 (서부리그 5위 / 승패승승무)
이전 시즌 서부리그 5위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일궈냈다. 아마릴라(FW)와 단라디(FW)를 영입하면서 이전 시즌 아쉬웠던 공격진의 무게감을 늘리는데 성공했다. 후누(FW, 26경기 7골 1도움)가 이전 시즌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로드(LW, 23경기 9골 4도움)가 공격의 플레이메이킹을 담당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2선’자원들의 고른 득점력 분포가 장점이지만 경기 당 1.23골로 팀 득점 순위는 하위권을 맴돌았다. 4-2-3-1 을 활용하여 볼 소유를 중점으로 안정적인 빌드업을 통해 공격을 전개하지만 윗선 자원들의 결정력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아마릴라(FW)가 합류하면서 기존 자원들과의 합을 기대할 수 있는 가운데 조직력과 호흡 면에서는 쉽게 속단할 수 없다. 상대의 수비진의 전력 누수가 크기에 1득점 생산을 기대해봐도 좋다.이전 시즌 원정에서의 실점이 홈에 비해 무려 2배 이상이 높았다. ‘3선’에서 트랩(CDM)이 재 역할을 수행하지만 수비 라인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약점을 보이며 원정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유사한 기조가 이어진다면,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낫다.
◈코멘트
무승부 / 언더 ▼(2.5)접근을 고려해야한다. 이전 시즌 2위 필라델피아가 홈 이점을 앞세워 신중한 경기 운영에 나서겠지만 중원과 핵심 수비수의 이탈로 수비에서의 불안감이 미칠 파장은 꽤나 클 것이다. 미네소타도 원정에서 약세를 보이지만 새로운 공격수의 합류로 상대의 불안한 수비진을 상대로 1골 정도의 생산은 기대해볼 수 있다. 저득점 위주의 무승부가 가장 유력한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미네소타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