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2월 27일 프랑크푸르트 바이에른뮌헨 분데스리가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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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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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바이에른뮌헨 2월27일 분데스리가 분석
◈프랑크푸르트 (리그 10위 / 패승승패패)
가장 전력과 순위가 일치하는 팀으로 봐야 한다. 득점도 딱 중위권. 실점도 딱 중위권. 순위도 중위권에 위치해 있다. 일단 거함을 상대로 상대 출혈이 매우 많다는 것은 호재. 그래도 언제나 바이에른이 정배인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최근 맞대결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바이에른의 원정 2패 중 1패를 프랑크푸르트가 기록한 것이다. 그 당시 경기 기록을 보면, 경기 내용에서는 완전히 밀리는 경기였다. 점유율, 슈팅 등 공격적 지표에서는 대부분 바이에른이 압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뒀던 이유는 박스 안 진입을 수월하게 하여 유효 슈팅 개수에서는 비등한 수치를 유지했기 때문. 즉, 효율성을 잘 살렸다는 의미가 된다. 하지만 슈팅을 많이 가져가 줘야 할 보레(FW / 5경기 1도움)가 최근 4경기 연속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대목. 코스티치(LW / 5경기 1도움)도 팀 대부분의 공격 작업을 도맡아하느라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1득점 정도를 한계치라고 본다.최근 5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1번밖에 못했을 정도로 실점 빈도는 높다. 물론 독일 리그가 전체적으로 라인을 올리는 성향이라, 수비시에 애를 먹는 팀이 많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문제는 전체적으로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 일반 플레이 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고, 페널티킥 실점, 세트피스 실점이 최근 3경기 이내에 모두 나왔다. 3실점 이상 대량 실점은 면하고 있기는 하지만 빈공으로 인해 실점이 주는 비중이 매우 큰 편이다.
◈바이에른 (리그 1위 / 승승패무승)
부상 병동.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흐름은 그닥 좋지 않다고 보아야 한다. 그로이터퓌르트를 4-1로 이기기는 했으나 리그 1위가 꼴찌를 못 이기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 윙어들의 폼 저하, 수비진 줄 부상, 중원 공백 등 산재한 문제가 많다.뮐러(AM)의 자리를 어떻게 메울지가 고민. 최근 윙백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윙어들을 윙백 자리에 배치시키는 것을 감안하면, 수비의 수를 늘리기 위해 3백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무시알라(CM / 20경기 3골 4도움)나 자비처(AM / 15경기 0골)의 출전과, 추포-모팅(FW / 11경기 4골 1도움)을 투톱에 배치하는 것이 예상되고 있다. 그로이터퓌르트전(4-1 승)에서 자비처와 추포-모팅이 나오기는 했는데, 추포-모팅이 1골 1도움을 기록한 것도 긍정적이기는 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가 그로이터퓌르트보다는 전력이 강한 팀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화력이 생각 외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원정 무실점이 18%에 불과할 만큼 원정에서는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좋다. 특히 고레츠카(CM)의 이탈로 압박을 견디는데 취약해진 면이 있으며, 좌측 윙백은 가용 인원이 없다고 보는 것이 차라리 나은 상황. 윙어인 사네-그나브리를 윙백으로 쓰는 상황이면 말 다했다. 중앙 수비진에서는 알라바-보아텡 두 베테랑의 이탈로 수비진을 강하게 휘어잡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는 지적. 그나마 노이어(GK)가 이 역할을 해줄 수 있었지만, 그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실점 가능성은 매우 높다.
◈코멘트
다득점 페이스를 예상하는 것은 쉽다. 바이에른의 화력이 예전만 못하다지만 그래도 득점 자체는 꾸준히 해주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도 최근 두 경기 무득점이지만, 바이에른의 수비진 공백이 심해 득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낫다. 바이에른의 승리를 점치는 편이지만, 부상자와 최근 흐름이 불안하다면 기준점이 바뀐 언더 ▼(3.5)를 주력으로 삼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바이에른 뮌헨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3.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