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2월 12일 파리생제르맹 스타드렌FC 리그앙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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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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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 스타드렌FC 2월12일 리그앙 분석
◈파리 생제르망 (리그 1위 / 무승승패승)
니스와의 컵 일정(0-0p 패)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했으나, 이후 릴과의 원정 승부(1-5 승)에서 대량 득점을 통한 완승을 취했다. 리그 14경기(9승 5무)에서 패배가 없을 정도로 페이스는 좋다. 이미 ‘리그 2위’ 마르세유와의 승점이 13점으로 벌어진 시점이다. 다음 일정이 챔스 16강 1차전임을 고려한다면, 본 일정은 가급적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치르는 것이 관건. 로테이션 기용이 확실시된다. 참고로 현 시점에 하필 파레데스(MF)가 내전근 부상을 당했다. 이번 일정에서의 변수는 아니겠으나, 다음 일정(vs 레알마드리드 / 챔스 16강)이 변수일 것. 여기에 이카르디(FW, 최근 10경기 1골), 라모스(DF), 바이날둠(MF)도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 상황에 따라 메시(FW, 최근 6경기 3골 3도움), 음바페(FW, 최근 8경기 6골 3도움), 디 마리아(AMF, 최근 10경기 1골 1도움) 정도는 90분 중 일부를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다행스럽게도 언급한 옵션들의 단기 페이스는 꽤 괜찮은 편이다. 득점이 불가하지는 않을 전망. 다만 주어진 핸디캡을 극복할 정도의 화끈한 화력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아무래도 정상 전력의 약 85% 수준의 대응 태세를 기대하는 편이 옳겠다. 추가로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은 자원이 추가 발생했다. ‘신예’ 미쉬(MF), 레텔리어(GK)가 그 주인공. 다만 로테이션급으로도 분류되지 않은 옵션들이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좋겠다. 참고로 메시(FW), 케러(DF), 드락슬러(AMF), 베라티(MF)를 따로 분류하여 ‘정밀한’ 별도의 훈련 세션을 진행하는 모습을 직접 관찰했다. 적어도 언급한 옵션들은 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봐도 무방할 것.
◈스타드 렌 (리그 5위 / 패패승패승)
낭시와의 컵 일정 패배(P 1-1패) 이후, 줄곧 페이스가 나쁘다. 보르도(6-0 승)를 상대로 대량 득점 완승을 취했고, 브레스트와의 홈 격돌(2-0 승)에서도 승리했으나, 대체로 하위 전력을 상대로 거둔 성과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올 시즌 역시도 명확한 한계에 봉착해있다. 바로 지나칠 정도로 뒤떨어지는 원정 성적이 문제다. 올 시즌 상위 14개 클럽을 상대로 한 원정 6경기에서는 1무 5패를 기록했으며, 멀티 득점을 기록한 경우는 단 1회도 없었다. 가뜩이나 상위 전력과의 승부에서는 필요 이상의 적극적인 운영 플랜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마틴(MF), 산타마리아(MF), 마예르(MF) 등 코어 조직이 PSG의 네트워크를 과부하 없이 극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지해야 할 것. 악재는 하나 더 있다. 렌의 팬덤은 극성이기로 유명하다.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존재감을 드러낸다. 결국 사고는 터졌다. 지난 낭시와의 격돌에서 연막탄을 사용한 팬들로 인해 프랑스 축구 연맹으로부터 징계 처분을 받았다. 따라서 본 일정에서의 원정 관람이 불가해진 것. 그나마 꼽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호재를 스스로 뿌리친 셈이다.
◈코멘트
렌의 원정 경기 운영 능력은 언제나 문제가 많았다. 대체로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집중력을 높여왔으나, 현 시점의 페이스라면 성과를 장담할 수 없다. 파리 생제르망은 상대적으로 스쿼드 운용 폭이 넓다. 과부하에 직면할 렌의 선전은 어려워 보이는 것이 사실. 핸디캡(-1.0 기준) 승 접근은 지양하는 편이 안전해 보이고, 홈 승 / 오버(2.5 기준) 정도는 충분히 접근할 가치가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파리 생제르망 승
[[승패]]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