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2월 10일 OGC니스 올림피크마르세유 프랑스FA컵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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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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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C니스 올림피크마르세유 2월10일 프랑스FA컵 분석
◈니스 (리그 3위 / 승승승승패)
7연승을 내달리며 주가를 올리던 시점에서 ‘약체’ 클레르몽(0-1 패)에게 충격적인 영패를 당했다. 리그 2위 도약을 위해서는 가급적 컵 일정에서 안배가 필요하다. 설상가상으로 본 일정을 치른 후, 주말 일정을 통해 ‘난적’ 리옹을 만나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이전 충격패(vs 클레르몽 / 0-1 패)에서 토디보(DF) 정도를 제외한다면 주력 100%로 나섰다. 축적될 부하를 고려해야 한다. 아무래도 이 일정은 더 경제적으로 치를 수 밖에 없다.득점력 부문에서는 늘 기복이 약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구이리(FW, 최근 5경기 2골 3도움), 돌베리(FW, 최근 6경기 3골 1도움) 정도가 최근 페이스에 강점이 있지만, 언급한 두 옵션을 모두 활용할 만한 여건이 되질 않는다. 델로(FW, 최근 10경기 1골), 클루이베르트(AMF, 최근 10경기 1골 2도움), ‘영건’ 게상(FW, 최근 10경기 1골 1도움) 모두 판도에 큰 영향을 줄 만한 옵션들은 아니다. 최대 1골 내외의 만회 가능성 정도만을 열어두어야 할 것.단테(DF)를 축으로 짠 수비 짜임새는 준수한 편이다. 대체로 마르세유처럼 측면 공략 능력이 준수한 클럽을 상대로는 끊임없이 측면을 내어주는 편이지만, 3-4선 고유의 수비 블록만큼은 유지되고 있다. 최근 리그 13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내어준 경우는 단 1회 뿐이기도 했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염두에 두자.
◈마르세유 (리그 2위 / 무승승패승)
까다로운 리옹을 상대로 2-1 원정 석패를 당했지만, 이후 앙제를 상대로 홈에서 5골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본 일정 이후 ‘약체’ 메스와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적어도 니스보다는 일정에서의 여유가 보장된다. 상대적으로는 본 컵 일정에서의 탄력적인 기용,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밀리크(FW, 최근 3경기 4골), 파예(AMF, 최근 10경기 2골 4도움) 여기에 놀라운 진가를 발휘하는 귀엥두지(MF, 최근 4경기 1골 2도움)와 필요한 때에 적절하게 포인트를 올리는 윈데르(AMF, 최근 6경기 3골 1도움)까지 그 면면이 화려하다. 상술한대로 좌-우 측면 깊숙한 지역까지 수적 우세를 토대로 상대를 압박하며, 이로 인한 2차 찬스를 취하는 편이다. 니스의 좌-우 측면에서 충분한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살리바(DF, 이전 일정 패스 99회), 론지에(MF, 63회), 카마라(DMF, 78회) 등 3-4선의 운영 축들이 건재하다. 이들 모두 본 일정에서의 출전 기대치가 높다. 효율적인 볼 관리, 빠른 역습 등을 위한 제반 상황 등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최근 상대의 1차 압박에 당황하는 면모를 여럿 노출한 바 있고, 후반 중-후반 이후부터는 에너지 레벨 관리에 문제가 많았다. 역습을 위주로 운영 플랜을 짜는 중-하위권 클럽들에게 후반 막판 추격 실점을 허용하는 상황이 여럿 반복되는 이유이기도 했다. 실제로 최근의 8실점 중 5실점은 75분 이후로 집계됐을 정도. 추격 실점을 허용할 가능성은 여유롭게 열어두어야 한다.
◈코멘트
니스는 선수층이 다소 얇다. 리그 최상위권 도약을 위해 리그 일정에서 총력을 쏟아야 한다. 가뜩이나 본 일정을 치른 후, 까다로운 강호와 리그 일정을 치러야 한다. 상대적으로 일정상의 여유를 챙길 수 있는 마르세유에게 기울 수 있는 환경이다. 가뜩이나 마르세유의 득점력과 운영 능력은 근소하게나마 니스보다 낫다. 오버 ▲(2.5 기준), 패 예측을 베이스로 삼아야 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마르세유 승
[[핸디]] : 1.0 마르세유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