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2월 6일 토트넘홋스퍼 브라이턴앨비언 FA컵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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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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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 브라이턴앨비언 2월6일 FA컵 분석
◈토트넘 (리그 7위 / 패승패승패)
3경기를 밀렸음에도 리그 7위. 하지만 연승을 이어가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이 마이너스 요소다. 첼시에게만 3패를 당했고 챔스 경쟁팀을 확실하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브라이튼을 홈에서 만나는 이 경기는 잡을 가능성이 높다. 공격에서의 약점은 뚜렷. 중원에서 창의성 있는 패스를 넣어줄 자원들이 부족하다. 손흥민(FW / 17경기 8골 3도움)의 부상 공백이 있는 가운데 모우라(FW / 최근 5경기 1골)는 기복이 심하며 새로 데려온 클루셉스키(RW)는 적응 문제가 변수다. 결국 '상수'는 케인(F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 하나 뿐이다. 폼이 완전치는 않은 케인 혼자로 대량 득점을 엮어내기에는 무리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3백 체제로 변화. 데이비스(CB)가 왼쪽 스토퍼에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데이비스가 발이 약간 느리다는 문제는 있는데, 이는 발이 빠른 레길론, 세세뇽(LB)등의 선수들에게 협력 수비를 주문하는 식으로 보완하는 중. 측면 수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니 공격 진영까지 적극적으로 침투하고 스킵, 호이비에르(CB) 같은 미드필더들에게 커버를 맡기는 식으로 공/수 밸런스를 맞추는 모습이다. 홈에서 자신들보다 하위 순위인 팀들에게는 전승으로, 7경기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브라이튼을 상대로 무실점도 바라볼 수 있다.
◈브라이튼 (리그 9위 / 승승무무무)
리그 3연속 무승부. 하지만 패배하지는 않고 있다. 3연속 무승 보다는 6경기 연속 무패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공격진도 수비진도 딱 1인분씩 하고 있는 모습. 한 체급 위 상대인 토트넘을 상대로는 버거울 가능성이 크다. 3백과 4백을 혼용하는 중. 후방 빌드업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으로 산체스(GK)도 기복은 있으나 킥이 좋다고 평가 받는 선수. 수비진에서는 90회에 육박하는 터치 수를 기록하는 덩크(CB)가 빌드업 리더를 맡고 있으며 덩크가 없을 시에는 웹스터(CB)가 역할을 대신한다. 하지만 공격진 부진은 생각해봐야할 부분. 트로사르(LW / 최근 5경기 공격포인트 없음)도 폼이 좋지는 않고 무페이(FW / 최근 5경기 1골 2도움)도 세 경기 째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팀 내 득점 1-2위의 부진으로 인해 토트넘을 상대로 득점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수비진은 굉장히 좋다. 양 측면의 쿠쿠렐라(LB), 램프티(RB)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센터백 라인도 거친 수비의 더피(CB), 빌드업 리더 덩크(CB), 스피드를 더해주는 웹스터(CB) 세명의 조합을 적절히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웹스터와 램프티가 부상을 당하는 빈도가 높다는 점이 단점. 그러나 토트넘 전에는 수비진이 완전한 모습으로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의 공격력이 반감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대량실점은 하지 않을 전망.
◈코멘트
토트넘의 근소한 우위다. 핸디(-1.0)를 적용하면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 최근 세 경기 맞대결에서 모두 한 점차 승부를 냈으며, 5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네 경기에서 한 점차 승부가 났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공백으로 인해 다득점 가능성이 줄어든 상태다. 브라이튼도 공격력에 공백이 심하므로 스코어는 언더 (2.5)가 될 것이 유력하다. 토트넘 승 / 언더 ▼ / 핸디 무승부가 확률이 높은 픽이 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토트넘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