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2월 6일 바이에른뮌헨 라이프치히 분데스리가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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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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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 라이프치히 2월6일 분데스리가 분석
◈바이에른뮌헨 (리그 1위 / 승승패승승)
지금까지는 매우 순항 중. 2위 도르트문트와 승점 3점 차로 아예 마음을 놓을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묀헨글라트바흐(1-2 패)에게 패한 이후 쾰른과 헤르타 베를린에게 4득점을 퍼부으며 금방 분위기를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라이프치히가 부진하고 있어, 이번 경기도 승리 가능성은 높다. 레반도프스키(FW / 최근 5경기 7골)와 뮐러(FW / 최근 5경기 2골 5도움)에게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사네(RW / 최근 5경기 2골 3도움), 그나브리(LW / 최근 5경기 4골 3도움) 등 윙어들의 폼이 들쭉날쭉한 것은 아쉽지만 이 듀오 만으로도 다득점을 엮어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 2위보다 13골이 많은 압도적인 득점 1위며 홈에서 무득점 경기가 없을 정도로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득점은 충분히 가능하다.실점 역시 리그 최소 1위다. 보아탱-알라바가 떠난 빈자리를 우파메카노(CB)가 완벽히 메웠다. 하지만 파바르(RB)의 폼이 불안해 우파메카노의 수비 부담이 커진 것은 옥에 티. 파바르는 수비적인 면이 장점인데 수비에서 흔들려버리니 우파메카노의 커버 범위가 너무 넓어져 전체적인 수비도 흔들려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키미히(CM)를 라이트백으로 기용하는 방법도 있다. 심근염으로 데이비스(LB)의 결장도 예상되는데, 뤼카(CB)를 레프트백으로 쓰고 쥘레(CB)를 중앙에 기용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라이프치히의 원정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아 무실점 경기도 충분히 가능하다.
◈라이프치히 (리그 6위 / 패승승승승)
한 때 10위 아래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기세는 최고조다. 감독에 반기를 든 선수들이 태업을 했었다는 설도 나올 정도로 감독 교체 이후 완전히 살아난 모습.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패배할 가능성이 높지만 챔스권에 도달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 자비처-우파메카노, 감독 나겔스만 마저 상대팀 뮌헨으로 떠나며 힘든 시즌이 될 것이라고는 예상했을 것이다. 그러나 바뀐 제시 마츠 감독의 전술적 역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당장 주전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도 은쿤쿠(FW / 최근 5경기 2골 3도움)가 드리블 성공률이 50%가 넘는 등 엄청난 폼을 보여주고 있고 부진하던 실바(FW / 최근 5경기 3골 2도움)도 감독이 바뀐 이후 살아나고 있는 중. 그러나 원정에서 2득점 이상을 기록한 적이 단 한 번 뿐이고 상대도 거함인 만큼 득점 가능성은 떨어진다. 1득점 아래로 선을 긋겠다. 수비진 공백은 나름 적은 편. 우파메카노의 빈자리를 그바르디올(CB)이 잘 메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원정에서 대량 실점까지는 아니지만 꾸준히 실점을 기록해왔다. 1월 15일 슈투트가르트전(2-0 승)이 첫 원정 무실점 경기. 하지만 슈투트가르트가 17위 강등권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원정에서의 실점 문제를 해결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상대방의 공격력 또한 유럽 최강 수준이기에, 멀티골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코멘트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할 것이다. 라이프치히가 뒤늦게 질주하고 있지만, 아직 바이에른 뮌헨을 원정에서 이기기는 무리다. 공격/수비 모두 바이에른 뮌헨이 앞서고 있다. 나겔스만이 라이프치히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어, 맞춤 전술을 가지고 나올 수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다득점 승리를 거둘 것이며 핸디(-1.0)를 걸어도 이길 정도의 스코어 차가 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득점력을 생각해보면 오버 (2.5) 스코어가 유력하다. 바이에른뮌헨 승 / 오버 (2.5) / 바이에른 뮌헨 핸디(-1.0)승 모두 할만한 시나리오.
◈추천 배팅
[[승패]] : 바이에른뮌헨 승
[[핸디]] : -1.0 바이에른뮌헨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