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1월 27일 일본 중국 월드컵예선전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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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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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1월27일 월드컵예선전 분석
◈일본 (피파 랭킹 26위 / 팀 가치 : 74.55m 파운드)
현 시점의 목표는 2위 사수다. 3위로 내려가면 플레이오프에서 남미 국가를 만나야 한다. 남미 국가를 상대로 메이저 대회에서 1승 1무 3패로 좋지 않아 어떻게든 직행 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 선수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겠지만 홈 이점을 살려 승리가 예상된다. 2차 예선에서 착실히 세대교체가 되었음을 증명했다. 2차 예선에서 8경기 46골로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만으로도 11명을 꾸릴 수 있을 만큼 선수층이 매우 탄탄해졌다는 평가다. 공격진에서는 미나미노(AM / 리버풀)나 하라구치(AM / 우니온 베를린)가 중심을 잡을 듯. 하지만 2선 자원들의 퀄리티는 좋지만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것은 약점으로 꼽힌다. 3득점 이상 대량 득점은 힘들다고 봐야 할 듯. 수비진에는 뚜렷한 약점이 있다. 바로 골키퍼와 풀백. 골키퍼 가와시마(GK / 스트라스부르)는 베테랑이기는 하지만 2018년에 보여줬든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그 때보다 더 노쇠화를 맞았을 가능성이 크다. 나가토모(RB / FC도쿄)는 나이로 인한 기동력 문제를 노출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요시다(CB / 삼프도리아)가 차출되지 않은 중앙 수비 공백이 매우 치명적인 상태. 다른 센터백 자원들이 A매치 20회 이상 뛰어 본 선수가 없어 수비진의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
◈중국 (피파 랭킹 74위 / 팀 가치 : 17.40m 파운드)
‘축구굴기’로 대표되는 대대적 투자에도 불구하고 조에서 5위에 그치고 있다. 일본에게 마저 지면 정말 어려워지는 상황. 민족 정서와 월드컵 진출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지만, 전력상 일본을 이기기에는 쉽지 않다고 평가받는다. 선수들의 개인 기량은 좋다. 단시간에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브라질을 비롯한 외국 선수들을 귀화시켰기 때문이다. 앨런(FW / 광저우), 알로이시오(FW), 페르난지뉴(LW) 이 세명의 귀화 선수가 공격의 핵심. 우레이(FW / 에스파뇰)로 대표되는 중국 토종 선수들과 손발을 얼마나 잘 맞추느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이 귀화선수들 중 두 명이 자유계약 상태라 실전감각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은 단점. 그러나 기본적으로 발재간이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일본의 약점인 수비 불안을 공략할 여지는 있다. 1골 정도 득점한다고 해서 이상한 일은 아니다. 중국의 단점은 명확하다. ‘조직력’이다. 선수들을 귀화만 시키지 팀에 녹아들게 하는 노력은 부족하다. 당장 3년사이에 감독이 4명이나 거쳐갔다. 현재 감독인 리샤오펑도 감독직에 앉은지 1년도 채 안된 상황이다. 적응할 만 하면 감독이 바뀌고 새로운 전술에 적응해야 하니 조직력이 생길 틈이 없다. 강팀을 상대로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우가 잦은 이유도 바로 이 때문. 이 경기에서도 수비 조직력 문제로 멀티골 실점까지 가능성이 크다.
◈코멘트
일본의 승리가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중국 역시 일본을 상대로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중국이 12승 8무 13패로 거의 대등한 전적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 귀화 선수들의 개인 기량으로 일본의 노쇠화 된 수비를 공략하면 일본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중국 역시 한 골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 일본이 이기더라도 근소하게 이길 가능성이 크며, 핸디(-1.0)는 리스크가 큰 선택일 수 있다. 일본 승 / 오버 ▲(2.5) 가 가장 안전한 픽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일본 승
[[핸디]] : -1.0 일본 승
[[핸디]] : -2.5 중국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