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픽 5월 21일 전남드래곤즈 안산그리너스FC K리그2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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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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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안산그리너스FC 5월21일 K리그2 분석
◈전남 (리그 8위 / 승무패무승)
이전 경기에서 상위 레벨의 안양을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고 이후 치러진 리그 2경기에서도 체력적인 문제를 겪으며 1무 1패를 거두고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값진 승리다. 순위는 여전히 ‘8위’지만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전경준 감독의 메인 전술은 선 수비 후 역습 전술. 이전 경기에서도 측면 자원들을 활용한 빠른 전개를 통해 안양의 골망을 흔들었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 친정팀을 상대하는 김태현(DF, 이전 경기 1골)이 전남 이적 후 리그 첫 골을 넣었으며 이번 시즌 성남에서 데려온 '신예' 이중민(FW, 이전 경기 1골)도 데뷔골을 넣었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안산을 상대로도 득점이 가능하겠다.이전 맞대결에서 점유율과 슈팅 숫자에서 압도하고도 무승부를 거뒀다. 최약체 안산을 상대로 거둔 무승부이기 때문에 당시 중,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던 전남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쉬운 경기였다. 실제로 해당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을 거두며 하향세를 겪었다. 홈에서 설욕을 위해 이를 갈고 있는 상태다.
◈안산 (리그 11위 / 패패무패패)
K리그 1, 2를 통틀어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유일한 팀. 이전 경기에서도 역시 패배를 기록하며 무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당연히 순위는 '꼴찌'이며 선수단, 코칭 스태프의 사기도 굉장히 좋지 않은 상황이다.이전 경기에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근 들어 공격적인 위치에 나서고 있는 이상민(MF, 최근 5경기 1골)이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으며, 까뇨뚜(FW, 최근 4경기 1골)가 최전방에 나서 공격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나름대로 좋은 장면을 만들어냈으나 역시 나머지 전력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특히, 점유율 면에서 앞섰으며 유효슈팅도 9개나 시도했지만 모두 무위에 그쳤다. 이번 일정도 득점에 대한 기대치는 없겠다.조민국 감독은 이전 경기 패배 이후 '책임은 언제든지 질 것이다. 다만 질 때 지더라도 1승은 하고 져야한다. 명분 있게 멋있게 그만둬야 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안산의 폼이면 조민국 감독은 '책임'을 당분간 지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1승을 하고 그만둔다는 것도 전혀 멋있게 그만두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승리 가능성은 매우 낮다.
◈코멘트
전남이 많은 득점을 터뜨리지는 못하고 있어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언더 ▼(2.5 기준)가 나온 점, 양 팀 이전 5차례 맞대결 중 4경기에서 언더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전남은 이전 경기에서 안양을 잡아내며 반전을 예고했다. 자신들이 하고자 했던 축구가 완벽히 나온 경기였다. 반면, 안산은 여전히 승리가 없는 상태.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인다. 전남 승 / 언더 ▼(2.5 기준)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전남 승
[[핸디]] : -1.0 전남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