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픽 5월 17일 전남드래곤즈 FC안양 K리그2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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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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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FC안양 5월17일 K리그2 분석
◈전남 (리그 8위 / 무승무패무)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고 이후 치러진 리그 경기에서도 2경기 1무 1패를 거뒀다. 특히, 2경기 모두 선제골을 넣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따라잡힌 경기이기에 더더욱 아쉬울 따름이다. 시즌 초반에 비해 순위도 떨어져 ‘8위’를 기록 중이다.득점력이 좋은 팀은 아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6경기 5골밖에 넣지 못했으며 최근 리그 5경기에서도 3골을 기록 중이다. 이전 경기에서 공격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4백으로 전환했다. 그래도 임찬울(FW, 최근 1경기 1도움)과 플라나(FW, 최근 4경기 3골)를 비롯한 측면 공격이 살아나며 슈팅 17개와 유효슈팅 6개를 시도했지만 결정력에 문제를 겪으며 최다 실점 3위 팀 부산을 상대로 단 1골밖에 넣지 못했다. 이번 일정도 안양을 상대로 득점의 가능성이 매우 낮겠다.실점도 꾸준하다. 3백과 4백을 병행해서 사용하는데, 기본적인 수비 불안함과 페널티 박스에서 맨마킹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느 포메이션을 사용하든지 실점이 잦다. 특히, 최근에는 후반전 뒷심이 매우 부족한 상황. 최근 허용한 3실점 모두 후반전에 허용한 실점이다. 안양도 아코스티와 조나탄과 같은 외국인 용병들의 폼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안양 (리그 4위 / 무패패무승)
시즌 초반에 비해 흐름이 살짝 꺾여 있는 상황. 순위는 ‘4위’로 선두 경쟁에서 한 발 멀어져 있다. 다만 이전 경기에서 신생팀 김포를 잡아내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것은 고무적이다. 흐름이 좋지 않은 전남을 상대로 연승 행진을 거둬 최상위권으로 치고 나갈 필요가 있겠다.득점력도 시즌 초반에 비해 많지는 않다. 최근 5경기 3골만을 기록 중. 최근 경기당 슈팅 10회 이상을 기록하기도 하며 득점 장면에서도 패스 플레이로 잘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공격 전개에 큰 문제점은 없지만 2선 자원의 결정력이 매우 떨어진다. 특히, 김경중(FW, 최근 6경기 1도움), 백성동(MF, 최근 5경기 0골 0도움), 김륜도(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와 같이 능력이 있는 국내 자원들의 폼이 좋지 않 상황. 다만 전남도 실점이 잦고 '핵심 1선' 조나탄(FW, 최근 2경기 1골)과 아코스티(MF, 최근 4경기 1골 1도움)와 같은 외국인 용병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무득점으로 일관하지는 않겠다.장점이었던 수비도 흔들리고 있다. 최근 5경기 7실점을 허용 중, 3백과 4백을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있는데, 어떤 포메이션을 사용하든 윙백, 혹은 풀백들이 높게 올라가 공격에 참여하기 때문에 뒷공간 허용이 잦은 편이다. 여기에 수비 미스도 잦다. 최근 허용한 3실점 중 2실점이 자기 진영에서 걷어내려다가 허용한 실점이다. 전남의 공격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마냥 무실점으로 틀어막을 가능성은 없겠다.
◈코멘트
양 팀 모두 공격력에 문제를 겪고 있어 최근 리그 5경기 중 4경기에서 언더 ▼(2.5 기준)가 나온 점, 양 팀의 이전 5차례 맞대결 중 4경기에서 언더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여기에 전남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부진했으며 리그에서는 더더욱 하락세다. 아챔 소화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까지 증가한 상황. 이전 경기에서 김포를 상대로 신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전환한 안양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안양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