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유나이티드FC 시카고파이어 4월24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분석 

◈미네소타 (서부 7위 / 승승패패승)

2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한 모습. 이전 시즌보다 결정력 면에서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으나 아직까지 확실하게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이전 시즌은 원톱 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고생했다면, 올 시즌은 2선의 부진으로 득점력이 오르지 않는 모습. 하지만 이전 경기에서 로드(LW / 최근 7경기 2골 1도움)가 1골 1도움으로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호재. 이전 시즌 9골을 손해봤던 전방 결정력은 아마리야(FW / 7경기 2골)가 나름대로 메워주고 있어, 2선의 부활과 시너지를 이룬다면 더 좋은 득점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하지만 시카고의 수비력은 이미 정평이 난 터라, 쉽게 공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이 변수수비 능력이 아주 좋은 팀. 이전 시즌에도 아쉬운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수비가 버텨주었기 때문이다. 올 시즌에도 수비적으로 단단함을 보여주는 중. 수비 효율이 리그 1위로, 실점을 현재까지 5골을 넘게 줄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실점 기대 값이 제법 높다는 의미로, 수비진이 아예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상태는 아니라는 것이다. 수비진이 더욱 분발해야 기대값에 실점이 수렴해가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시카고 (동부 7위 / 승무패무무)

최근 4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다득점을 기록하면 수비가 뚫리고, 수비가 선전하면 공격이 답답한, 전형적인 안풀리는 팀의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는 굉장히 단단하지만 이전 시즌과 득점력이 거의 동일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있다.알리세다(RW)가 유럽으로 떠나고, 샤키리(AM)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다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홈에서는 나름 공격적인 기조를 보이지만 원정에서는 아예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 전념하는 스타일. 공격의 시작점이 낮아 상대 골문으로 도달하기 까지 시간이 제법 걸리고 있다. 이전 시즌 최소 득점에 이어, 현재도 리그에서 가장 적은 골을 기록 중이다. 프리빌코(FW / 최근 5경기 2골)가 나름 고군분투 중이지만 캔자스전에서 멀티골 이후 3경기 연속으로 침묵하고 있다. 원정에서 시카고의 득점을 바라는 것은 무리일 수도.하지만 수비력은 리그 최정상급이다. 이전 경기 오마하와의 컵대회에서 2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리그에서는 2골로 아예 상대를 틀어막고 있다. 미네소타에 이어 수비 효율이 두 번째로 높은 팀인데, 미네소타와 다른점은 실점 기대치도 3번째로 낮을 정도로 위기를 맞는 빈도가 더 적다는 점이다. 원정에서는 박스 안 슈팅 비중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기는 하지만, 라인을 내리는 특성이 짙어 진다는 점에서 참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코멘트

언더(2.5)가 주력이 될 매치다. 승부에서는 득점력에서 조금이나마 앞서는 미네소타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옳다. 미네소타가 수비적으로 위기를 원천 봉쇄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시카고의 공격력이 이를 잘 공략하기에는 무리다. 언더 ▼(2.5)와 홈 승을 예측할 수 있는 매치다.

◈추천 배팅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