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픽 4월 17일 두산 키움 KBO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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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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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키움 4월 17일 KBO 분석
◈두산
미란다는 지난 시즌 이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투수였다. 대만 리그에서 넘어온 투수기에 기대치가 높은건 아니었는데 실력으로 우려를 불식시켰다. 14승 5패 2.33의 방어율었는데 탈삼진을 220개 이상 잡아냈고 연속경기 QS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제구가 되는 149의 포심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해서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등 브레이킹볼 구사도 좋다. 키움 상대로는 1승 2패였지만 방어율이 2.10이었고 이닝당 탈삼진을 1.5개 가까이 잡아냈다.
◈키움
최원태는 이번 시즌 2경기에서 12.1이닝을 소화하며 단 1점만 내줬다. 투심 체인지업의 로케이션이 더 좋아지면서 타자가 공략하기 쉽지 않은 구종이 됐고 체인지업도 예리하게 구사되고 있다. 비슷한 코스로 공을 던지지만 핀포인트 제구가 되기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두산 상대로는 지난 시즌 1패 2.61의 방어율이었다.
◈코멘트
두산의 승리를 본다. 선발 대결에서 불리하다 보였던 토요일 경기를 잡으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4할 타율을 기록 중인 허경민을 필두로 김인태가 테이블세터 진에서 출루를 잘해주고 있고 필요한 순간 중심 타선이 한 방을 터트리고 있다. 무엇보다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에이스 미란다가 홈에서 나서기에 선발의 우위가 있다. 키움도 상위 타선은 좋지만 하위 타선의 지원이 없기에 미란다를 공략하긴 어려울 것이다. 키움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1.5 두산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