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픽 4월 17일 요코하마 야쿠르트 NPB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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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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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야쿠르트 4월 17일 NPB 분석
◈요코하마
전날 6-0 완승을 거뒀다. 1회 네프탈리 소토의 2점포로 기선을 제압한 후 3회에도 미야자키 토시로의 2점포가 나왔고, 6회 사노 케이타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점수를 뽑아 6-0으로 달아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14개의 안타를 치면서 타선이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오히려 6점밖에 못 뽑았다는 점이 더 아쉬웠다. 선발 카미챠타니 타이가가 타선의 지원을 받아 9이닝 완봉승에 성공했다. 오오누키 신이치가 이 경기 선발투수. 다채로운 구종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는 투수. 2020년 10승을 거뒀고, 지난해에도 21경기나 선발로 나와 꾸준히 선발로테이션을 지켜줬던 선수다. 지난해에는 2020년 대비 피안타율이 3할대에 이르면서 조금 내용이 좋지 않았었다. 실제 투심을 많이 써 맞춰 잡는 유형에 가깝다. 지난 2일 야쿠르트전 이후 보름만에 등판으로 당시 6이닝 2실점으로 내용이 괜찮았다.
◈야쿠르트
전날 0-6 완패를 당했다. 타선이 상대 선발 카미챠타니에 완전히 묶여버렸다. 여기에 선발 하라 쥬리까지 초반에 실점이 많이 나오면서 DeNA에 이미 많은 점수를 초반에 내주고 끌려가고 말았다. 이날 야쿠르트의 안타 수는 단 5개. 그나마 2루타 두 개가 나오기는 했지만, 득점을 해내지는 못했다. 타카하시 케이지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일본시리즈 완봉승의 주인공으로 지난 정규시즌 14경기에서 ERA가 2.87에 4승 1패를 기록했었다. 피안타율도 낮고 볼넷도 적어 WHIP가 1.07밖에 안 될 정도로 상당히 컨트롤도 잡혀 있는 편. 공도 좌완임에도 150km 초반까지 던질 수 있는 선수다. 현재 ERA가 0.84로 매우 좋은 편이며, 지난 10일 요미우리 상대로 9이닝 1실점 120구 완투승을 기록했다.
◈코멘트
지난 2일 리매치이다. 당시 오오누키는 6이닝 2실점, 타카하시는 5.1이닝 1실점을 기록해 둘 다 투구내용은 좋았었다. 이번에는 선발투수 우위가 타카하시 쪽에 있을 전망. 시범경기에서는 안 좋았으나, 정규시즌 들어온 후에는 폼이 절정일 정도로 좋다. 오오누키는 지난 히로시마전 붕괴가 영 걸리는 것이 사실. 타카하시는 그렇게 크게 무너진 적은 없다. 선발투수 우세가 야쿠르트에 있어 야쿠르트의 승리를 예상하며, 선발투수에서 은근히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을 듯하다. 언오버 기준점이 7.5점인데, 야쿠르트는 타선이 조금 식어 있고 DeNA는 점수를 많이 못 낼 확률이 크다. 언더에 무게가 실린다.
◈추천 배팅
[[승패]] : 야쿠르트 승
[[핸디]] : -1.5 야쿠르트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