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픽 4월 17일 소프트뱅크 라쿠텐 NPB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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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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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라쿠텐 4월 17일 NPB 분석
◈소프트뱅크
전날 난타전 끝에 5-6으로 패했다. 미모리 마사키가 복귀하면서 확실히 타선에 힘이 붙은 모습이나, 정작 불펜이 난조를 보여 패하고 말았다. 특히 마무리 모리 유이토가 무너진 점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우에바야시 세이지가 3안타 경기를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고, 미모리가 복귀전에서 2안타를 치면서 OPS 1위에 올랐던 타자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 경기에서 야나기타 유키의 복귀 가능성이 있다. 히가시하마 나오가 선발로 나선다. 2017년 다승왕도 해봤고, WBC 일본 대표로도 활약을 했던 투수. 140km 중반대의 빠른 공을 갖고 있고, 슬라이더, 싱커,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투수다. 2018년 이후부터는 풀타임 로테이션 소화는 못한 편이다. 지난 26일 닛폰햄 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내용이 꽤 괜찮았다. 지난 10일 세이부 상대 6.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는 챙기지 못했었다.
◈라쿠텐
16일 6-5로 승리했다. 8회 실점을 해 4-5로 9회초를 맞이했는데, 9회초에 니시카와 하루키의 2점포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고 결국 승리를 챙겼다. 안타는 8개로 적었으나 6점을 내면서 효율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 경기 승리로 소프트뱅크를 제치고 퍼시픽리그 1위로 올라섰다. 투수진이 괜찮은데다 중심타선이 강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타키나카 료타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10승 투수로 140km 초반의 빠른 공과 130km대의 슬라이더를 가진 투수. 직구가 아주 빠르진 않은데 구위가 있는 편이다. 피안타율이 조금 높고, 볼넷은 적은 맞춰 잡는 유형에 가깝다. 지난 10일 닛폰햄전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해 현재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멘트
선발투수 이름값은 히가시하마가 높으나 막상 타키나카도 올 시즌 전경기 퀄리티스타트를 하고 있어 꽤나 안정적인 투수다. 때문에 선발투수에서 안 갈릴 확률이 높다. 이렇다면 차라리 승부를 걸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라쿠텐의 역배당도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이는 경기다. 선발투수나 타선이 생각보다 라쿠텐이 안 밀린다는 점 때문에 더 그렇다. 야나기타의 복귀 가능성이 있기는 하나, 그렇다고 라쿠텐 타선이 밀리는 상황은 아니다. 라쿠텐의 승리를 생각해볼 수 있는 경기이며, 핸디캡은 +1.5점을 라쿠텐이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온다. 이 경기가 페이페이돔이 아닌 가고시마 경기다. 지방구장 특징 상 다득점 경기가 많이 나와 이 경기는 6.5점 오버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쿠텐 승
[[핸디]] : +1.5 라쿠텐 승
[[U/O]] : 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