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4월 13일 교토상가FC 콘사도레삿포로 J리그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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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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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상가FC 콘사도레삿포로 4월13일 J리그 분석
◈교토 (리그 7위 / 무패승무승)
리그와 컵대회 모두 순항하고 있는 중. 승격 팀임에도 불구하고 중상위권 순위와 컵대회 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페이스를 유지하면 리그 잔류와 컵대회에서의 좋은 성적까지 노려볼 만 한 수준. 최근에는 득점력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빼어난 수비력은 인정 받았지만, 전력 상 득점에서 장점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 7골을 득점하며 화력까지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는 중. 우타카(FW / 최근 5경기 4골)의 폼이 매우 좋아 ‘주포’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 컵대회에서도 매 경기 득점에 성공하는 등 현재 교토의 화력은 충분히 득점을 기대해볼 만 한 상황이다. 다만 우타카의 나이를 생각하면 컵대회에서는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은 참고하자 수비력은 지난 시즌부터 인정을 받았다. 전력 층이 얇기 때문에 실점 기대 수치는 가장 높지만, 실점을 최대한 줄이는 데 성공하고 있다. 멘데스(CB), 히가스(CB)를 영입해 높은 제공권과 더 안정적이고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조합을 꾸리는데 성공했다. 스프린트 수치가 리그 4위일 정도로 상대를 지속적으로 압박하며 괴롭힐 수 있는 능력도 갖추었다. 전력 층이 얇기 때문에 무실점은 어렵더라도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은 가능할 것.
◈삿포로 (리그 12위 / 무무무패승)
지난 경기 시미즈를 2-0으로 이기며 리그 첫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아직 경기력 면에서는 밀리는 모습이 역력해, 경기력이 100% 올라오지는 못했음을 보이고 말았다. 지난 경기 이기기는 했지만 슈팅 숫자는 거의 3배 차이가 났다. 슈팅의 총 개수가 4개에 불과했을 정도로 공격적으로는 굉장히 답답한 모습. 그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원인이 빈약한 득점력이라고 지적되었으나, 공격 작업에 있어서는 답답하다는 느낌을 아직 지우지 못했다. 박스 안에서 모든 슈팅이 나왔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전방 자비에르(FW / 최근 5경기 0골), 아오키(AM / 최근 5경기 1도움), 아라노(AM / 최근 5경기 0골)의 총 슈팅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격력이 아직 올라오지 못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컵대회에서는 5골을 넣기는 했으나 2골이 수비수인 나카시마(DF)의 몫이었다. 컵대회에서는 수비력 불안이 노출되는 편. 컵대회 뿐만 아니라 수비진의 전체적 안정감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으로, 현재 리그에서 무실점 경기는 2경기 외에 없다. 컵대회에서도 매 경기 다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수비를 드러내고 말았다. 특히 컵대회에서는 전반전 실점이 많아 경기를 끌려가는 형세가 많이 나오고 있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현명하다.
◈코멘트
교토의 승리를 예측하겠다. 삿포로의 수비력이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교토가 최근 화력까지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컵대회에서도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노장의 우타카가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 이전 경기 화력이 나올지는 의문. 언더 ▼(2.5)를 픽하는 것이 옳아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교토 승
[[핸디]] : +1.0 교토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