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4월 12일 볼로냐FC1909 UC삼프도리아 세리에A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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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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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FC1909 UC삼프도리아 4월 12일 세리에A 분석
◈볼로냐 (리그 14위 / 무무패패무)
5경기 째 승리가 없다. 동기부여가 떨어졌는지 팀의 활력이 매우 떨어져있는 상태다. 강등 걱정도 당장은 없고, 그렇다고 유럽 대항전을 노릴 수 있는 위치도 아니다. 상대 전적과 홈 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득점력이 매우 떨어져 있어 확고한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태.앞서 언급했듯이 득점력이 매우 떨어진 상태다. 최근 5경기 동안 1득점 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최근 3경기에서는 득점이 없다. 상대가 피오렌티나-아탈란타-밀란이었다는 점은 고려해야겠으나, 살레르니타나를 상대로도 1득점에 그친 바 있다. 3백과 중원 3미드필더를 배치하는 포메이션 상, 공격에서는 2톱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 아르나우토비치(FW / 최근 5경기 0골)가 최근 침묵하고 있고 바로우(FW / 최근 5경기 0골)는 마지막으로 리그 득점을 기록한 것이 작년 12월이다. 참고로 볼로냐는 기대 득점이 리그에서 6번째로 낮은 팀이다. 수비력은 합격 점을 줄 수 있다. 라인을 내리고 중원 3명의 미드필더와 3백이 공간을 최대한 차단한다. 전방압박보다는 상대를 끌어들이고 후방에서 볼을 끊어내는 스타일. 메델(CB)이 키는 매우 작지만 끈질긴 성향을 이용해 상대 공격수들을 괴롭히는데 능하다. 득점력이 빈약해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피오렌티나-아탈란타-밀란 3연전에서 2실점으로 상대를 효과적으로 묶어내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삼프도리아가 공략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
◈삼프도리아 (리그 16위 / 패패패승패)
승점을 최대한 벌어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강등권과 7점 차이가 나기는 하나, 리그 마지막 3연전이 라치오-피오렌티나-인테르다. 동기가 떨어진 볼로냐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 조금 더 안정권으로 올라가는 것이 필요한 때다. 공격진의 효율이 좋기는 하나, 다득점이 기대되지는 않는다. 삼프도리아의 공격진 결정력은 빼어나다. 카푸토(FW / 최근 5경기 3골), 가비아디니(FW / 최근 5경기 1도움)의 조합과 측면 칸드레바(RW / 최근 5경기 1도움)의 조합은 세리에에서도 나름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선수들. 발끝 감각은 살아있는 콸리아렐라(FW / 최근 10경기 2골)도 벤치에서 출전할 수 있다. 이 선수들 덕에 공격 효율은 리그에서 4번째로 높다. 그러나 슈팅을 만들어내는 빈도가 적어 기대 득점 값은 오히려 4번째로 낮다. 찬스를 놓치지는 않지만 찬스를 만들기 어려워하는 셈. 볼로냐의 끈끈한 수비력을 상대로 다득점을 기대하기에는 어렵다.수비력은 취약하다. 원정에서는 보수적인 방식으로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실점 제어에는 실패하고 있다. 전체적인 수비력 자체가 무너진 상황으로, 압박의 강도와 성공률 모두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상대 선수들의 진입을 제어하지 못하고 있는 셈. 참고로 삼프도리아는 허용하는 슈팅의 평균 거리가 4번째로 가까우며, 오픈 플레이에서만 79%의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코멘트
언더(2.5)가 주력이 되는 픽이다. 볼로냐는 최근 투 톱 컨디션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반면 삼프도리아는 결정력은 좋으나 공격 작업 에서의 미숙함이 드러나고 있다. 양 팀 모두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저득점 무승부가 가장 확률이 높은 픽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삼프도리아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