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1월 16일 애스턴빌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축구분석
작성자 정보
- 벳김실장 작성
- 3,802 조회
- 작성일
본문
애스턴빌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1월16일 프리미어리그 분석
◈아스톤 빌라 (리그 14위 / 패승패패패)
이전달 말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일정을 꾸준하게 처리하지 못했다. 당연히 경기력 기복에 고생했고, 리그 2연패로 팀 에너지 레벨이 소폭 줄어들었다. 승점 3점을 오롯이 따내기엔 무리가 있다.심지어 이전 펼쳐진 FA컵에서도 맨유를 상대로 0-1로 패했다. 그러나 이는 좋은 동기 부여로 작용한다. 경기 내용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가운데, 이번 리턴 매치에서 복수에 성공하겠단 의지다. 게다가 쿠티뉴(CAM,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이적 시장서 유니폼을 갈아입으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고, 잉스(FW, 최근 5경기 1골) 또한 건강하게 돌아오며 1선의 화력을 높인다. 이들의 시너지가 빠르게 맞춰진다는 전제 하, 1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수비 라인 또한 탄탄하다. 기존 자원인 타겟-밍스-콘사-캐쉬 포백 라인이 탄탄한 조직력을 맞추고 있고, 이에 더해 제라드 감독 특유의 공간을 최소화하는 축구로 끈적함을 배가한다. 게다가 디뉴(LB) 영입으로 부족했던 기동성까지 더할 수 있다. 이번 주 내로 도장만 찍으면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소식도 들려온다. 후방 안정감을 한층 높이며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그 7위 / 승무승패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앞선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4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확보까진 무리가 없다.이전 맞대결서 1-0 신승을 거둔 점은 다행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력이 다시 솔샤르 시절로 회귀하는 중이다. 그나마 데 헤아(GK)가 가공할만한 선방쇼를 보여주고 있기에 망정이지 수비진 잡음도 상당하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라운드 맥토미니(CDM)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상대 중원을 쓸어 담는데 있어 애로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팀 분위기도 최악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L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등장에 라커룸이 두 개의 진영으로 갈라졌다고 한다.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로 분열됐다. 여기에 래시포드(RW)가 이전 경기서 동료 슈팅에 실망한 모습을 보이며 불화설의 기름을 붓는다. 전반적인 공격 톱니바퀴가 맞아 떨어질 수 없는 상황서 다득점 생산을 기대하긴 어렵다.
◈코멘트
전력 우세를 앞세운 맨유가 상대를 옭아맬 준비를 마쳤다. 최근 후방 라인 제어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반갑지만 라커룸 파벌과 팀워크 상실 등, 경기 외적으로 구설수가 지속되는 상황서 좀처럼 스퍼트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서 거물급 선수를 임대 영입한 아스톤 빌라가 이전 FA컵 복수를 위해 한층 성장한 경기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아스톤 빌라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