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4월 10일 노리치시티FC 번리FC 프리미어리그 축구분석
작성자 정보
- 맥스웰 작성
- 1,835 조회
- 작성일
본문
노리치시티FC 번리FC 4월 10일 프리미어리그 분석
◈노리치 (리그 20위 / 패패패패무)
‘승점 6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할 만한 경기. 19위와도 4점 차이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꼴찌라고 볼 수 있으나 번리를 잡는다면 일말의 가능성이 생기는 셈. 다만 맨유, 아스톤빌라, 웨스트햄이 남아있어 강등 가능성이 가장 큰 팀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공격 쪽에서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 푸키(F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의 최근 폼은 나쁘지 않으나 공격에서 푸키에게 의존하는 빈도가 매우 높다. 푸키의 결정력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득점력은 말 그대로 ‘최악’인 상황. 현재 노리치는 공격 효율이 리그에서 가장 나쁜 팀이다. 어찌되었든 푸키를 믿고 공을 몰아주는 수 밖에 없는데, 다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비력 역시 매우 좋지 않다. 리즈에 이어 최다 실점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수비적인 태세를 취함에도 이러한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서 노리치 수비의 빈약함을 알 수 있다. 압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기는 하는데, 대부분 자기 골대와 가까운 곳에서 시도되고 있고 성공률은 리그에서 가장 낮다. 위험 지역에서 상대를 저지하는 능력이 떨어져 위험 상황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
◈번리 (리그 18위 / 패패패패승)
에버튼을 잡아내며 에버튼을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에버튼이 맨유와 레스터를 연속으로 만나는 힘든 일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잔류를 충분히 꿈꿔 볼 수 있다.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물론 4연패 기간 동안 모든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으나 상대에 레스터-첼시-맨시티가 끼어 있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반드시 승리해야 강등권 탈출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에버튼 전과 같은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다. 라인을 내리고 점유율을 포기하다시피 했던 이전 경기들과는 다르게, 점유율을 가져오면서 경기를 주도하려 하는 모습. 이전 경기 컨디션이 굉장히 좋았던 코넷(LW / 이전 경기 1골 1도움)을 이용해 공격을 풀어나갈 가능성이 높다. 에버튼 전과 비슷한 수준의 득점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다만 이로 인해 철통 같았던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까다로웠던 일정에서의 다실점은 참작 가능하지만 브렌트포드와 에버튼에게도 멀티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벤미(CB)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으나 더 이상 수비적인 기조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수비력을 희생한 쪽에 가깝다. 이전 에버튼 전에서도 양 풀백이 굉장히 높은 위치까지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리치를 상대로도 실점 가능성을 열어야 하는 이유.
◈코멘트
번리의 승리를 예측하겠다. 그러나 의외의 난타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경기의 중요도를 고려하면 번리도 에버튼 전과 같은 운영을 할 것이다. 번리가 득점을 노리고 플레이할 것이며, 노리치의 수비력을 고려했을 때 다득점 흐름이 예상되는 이유다. 오버 ▲(2.5)를 과감하게 예측하는 이유다.
◈추천 배팅
[[승패]] : 번리 승
[[핸디]] : +1.0 번리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