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NC 4월 8일 KBO 분석 

◈LG 

플럿코는 한국 무대에 와서 첫 경기인 기아 전에서 좋은 투구로 승리를 따냈다. 타선의 지원을 받기도 했지만 6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150 중반을 넘나드는 파이어볼러 유형은 아니지만 140대 후반의 공으로도 워낙 무브먼트가 좋기에 정타 허용이 없었고 투스트라이크 이후 낙차큰 커브로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벌써부터 엘지의 이번 시즌 히트상품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NC 

루친스키 역시 개막전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타선이 상대 선발 폰트에게 9회까지 퍼펙트를 당했기에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팀의 에이스로써 본인 역할은 충분히 했다. 몸상태가 빠르게 올라오는 투수답게 속구의 구속과 컨트롤이 모두 빼어났고 슬라이더도 잘 들어갔다. 엘지 상대로는 지난 시즌 키움을 제외하고 가장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1승 2패 4.95의 방어율이었고 피안타율이 3할에 육박했다.

◈코멘트

언더 경기다. 플럿코와 루친스키 모두 QS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팀의 확실하 에이스다. 엘지의 승리를 본다. 개막 이후 5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 쓱과 리그 선두 경쟁 중인데 투타의 조화가 매우 좋다. 김현수는 키움 상대로 시리즈 전 경기 홈런을 기록했고 최성훈과 임준형, 정우영과 김대우, 고우석까지 불펜도 완벽하다. 엔시는 에이스의 등판일이지만 팀내에서 타율 2할 이상이 박건우에 불과하다. 처음 상대하는 플럿코 상대로는 더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1.5 LG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