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보스턴 1월 15일 NBA 분석 

◈필라델피아

매우 골치 아픈 상황이다. 벤 시먼스는 정신적으로 뛸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경기 출전을 거부하고 있고, 이를 두고 구단 측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조엘 엠비드라는 리그 최고 센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우승을 노릴 전력이라고 보기엔 많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게다가 주력 선수들이 부상 및 코로나 프로토콜로 자주 들락날락하고 있어 100% 전력을 투입한 경기가 많지 않다.

◈보스턴

이전 시즌 동부 7위(승률 .500)로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결코 만족할 수 없는 성적이었으나, 올 시즌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야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은 매우 잘해주고 있으나, 그와 함께 원투펀치를 이뤄야 할 제일런 브라운이 자꾸 부상으로 들락날락하고 있다. 그나마 버틸 수 있는 건 돌아온 알 호포드가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고, 올 시즌 합류한 데니스 슈로더가 3옵션 역할을 잘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코멘트

보스턴은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과 인디애나(2승)를 상대로 3승을 따냈는데, 당대 팀의 전력이 애매한 만큼 마냥 좋게 평가할 순 없다. 테이텀과 브라운의 원투펀치는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으나, 그럼에도 5할 승률에 머물러 있는 건 다른 문제가 많기 때문. 특히 턴오버 ▲가 줄어들지 않아 고민이다. 조엘 엠비드의 최근 활약상(이전 한달 평균 31.2득점 10.0리바)을 감안할 때, 홈팀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매치도 마찬가지. 언더 ▼/오버 ▲ 게임은 ‘오버 ▲’ 추천.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3.5 필라델피아 승

[[U/O]] : 213.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