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헤르타베를린 4월 2일 분데스리가 분석 

◈레버쿠젠 (리그 3위 / 무패패패승)

겨우 볼프스부르크전 승리로 긴 부진에서 벗어났다. 다만 최근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어 팬들과 감독의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상황. 이번 경기에서도 주력 선수들이 대거 결장할 예정이다.리그 3위의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그 모습을 보여줄지는 불확실하다. 쉬크(FW), 비르츠(AM) 등 주력 공격수들이 모두 이탈하기 때문. 특히 비르츠(AM)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아예 시즌을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3경기에서 무득점 경기가 두 차례나 있었다. 디아비(RW / 최근 5경기 1골)를 제외하면 전방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없을 것이다.수비 시에는 압박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수비 방식이 전방과 중원에서 공을 끊기보다는 상대를 최대한 끌어들이는 방식이다. 실제로 레버쿠젠의 압박 횟수는 리그에서 3번째로 적고, 어태킹 써드에서는 2번째로 적다. 다만 실리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헤르타 베를린에게는 최대한 공간을 주지 않는 방식이 유효할 가능성은 있다.

◈헤르타베를린 (리그 16위 / 패패패패승)

2022년에 리그 승리가 없었다. 순위도 16위로 쭉 내려온 상태. 일단 호펜하임을 잡으며 급한 불은 껐지만, 17위와 승점 1점 차이로, 삐끗하면 강등권 직행이다. 레버쿠젠이 주전이 많이 이탈한 상황은 호재지만 현재 전력에서 밀리는 것은 사실이다.전력 상으로 상위권이라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점유율은 내주더라도 실리적인 방식을 이용한다. 일단 수비를 단단히 해놓고, 직선적인 공격을 추구하는 편. 그러나 방점을 찍어 주어야 할 요베티치(FW /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A매치 기간 중 부상을 입고 돌아왔다. 교체로 주로 나오는 리터(FW / 최근 10경기 0골)가 대체자로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10경기 째 공격포인트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레버쿠젠의 상대를 끌어들이는 수비 방식으로 인해 공간 확보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높다.수비 효율은 최악이다. 일단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을 하고 있다. 일단 전방 압박보다는 라인을 최대한 내리고 상대를 끌어들이는 방식은 레버쿠젠과 같다. 양 팀의 차이는 압박의 성공률이다. 레버쿠젠은 상대를 압박했을 때 5번째로 높은 확률로 공을 탈취하지만, 헤르타베를린은 가장 확률이 낮다. 결국 상대에게 돌파를 허용하게 되고 실점하는 빈도가 잦다. 참고로 베를린의 기대 실점 대비 실제 실점이 13골이나 많으며 수비 시 실책도 가장 많이 법하고 있다.

◈코멘트

◈추천 배팅

[[승패]] : 레버쿠젠 승

[[핸디]] : -1.0 레버쿠젠 승

[[U/O]] : 3.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