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픽 4월 2일 인천유나이티드FC 울산현대축구단 K리그 축구분석
작성자 정보
- 맥스웰 작성
- 1,906 조회
- 작성일
본문
인천유나이티드FC 울산현대축구단 4월 2일 K리그 분석
◈인천 (K리그 2위 / 무승패승승)
매번 강등권만 맴돌던 인천이 달라졌다. 최근 몇 년간 초반 성적 중 가장 좋다. 이번 시즌 여름(MF)과 이명주(MF)를 영입하면서 코어라인을 강화했다. 또한 ‘베테랑 수비수’ 강민수(DF)를 포함한 3백은 더욱 단단해졌다. 최전방 무고사(FW)도 건재하다. 지금 성적도 좋지만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표면적으로 봤을 때 득점력이 부족한 듯 보이지만, 3백의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하는 확실한 팀 컬러로 벌써 4번의 1-0 신승을 챙겼다. 무엇보다 ‘핵심 1선’ 무고사가 3번의 결승골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 다만 포항과 같이 짜임새 있는 수비를 상대로는 무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울산의 수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득점을 올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멀티 득점을 기대하지는 않는다.조성환 표 3백이 더욱 강력해졌다. 리그 6경기 2실점으로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의 ‘베테랑 수비수’ 강민수(DF), 오반석(DF)을 비롯해 ‘외국인 수비수’ 델브리지(DF)가 제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전역한 김동민(DF)도 위치를 가리지 않고 전 경기에 출전하며 최소 실점에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의 실점을보면 모두 ‘측면 자원’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엄원상(FW), 이청용(MF) 등 측면에 강점을 가진 울산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대하지는 않는 편이 좋다.
◈울산 (K리그 1위 / 승승승승승)
K리그에서 가장 잘나가는 팀이다. 개막전 김천과 무승부를 거둔 후 6연승중이다. 이전 포항과의 경기에서 코로나19, 부상, 대표팀 차출로 인해 스쿼드를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2-0 완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 특유의 공-수 밸런스를 유지하며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맞춤 전술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어쩌면 이번 시즌이 우승의 적기 일지도 모른다.득점력은 준수하다. ‘주력 1-2선’의 이탈로 리그 개막전 무득점을 기록했지만 ‘주력 2선’ 제로톱과 ‘브라질산 1선’ 레오나르도(FW 3골), ‘주력 2선’ 아마노(MF, 2골)의 맹활약으로 해답을 찾았다. 여기에 더해 최근 ‘헝가리산 1선’ 코스타(FW)를 영입했다. 김민준(FW), 바코(MF) 등 공격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복귀하기도 한다. 인천의 3백이 강력하기는 하지만 무득점으로 일관하지는 않겠다.국가대표 수비진이 돌아온다. ‘No. 1 골키퍼’ 조현우(GK)를 비롯해 김태환(DF), 김영권,(DF)이 대표팀 경기를 마치고 복귀한다. 중동 원정을 다녀오기에 컨디션을 고려해야 하지만 이 선수들 없이도 리그 탑 급 공격력을 지닌 포항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한 것을 보아 경기당 1골이 채 되지 않는 인천의 공격진에게 실점을 허용할 확률은 극히 적다.
◈코멘트
울산 승 / 언더 ▼(2.5 기준)를 추천한다. 국가대표 선수들 없이도 포항을 잡아낸 것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인천의 ‘좌-우 윙백’ 민경현(DF) – 김보섭(MF)이 분발하고는 있으나 이전 포항전에서 빠른 발에 꽤나 휘둘린 바 있다. 홍명보 감독이 엄원상(FW), 바코(MF) 등 우수한 ‘측면 자원’을 이용한 특유의 맞춤 전술로 인천을 공략할 것이 분명하다. 다만 인천이 올 시즌 실점이 적은 것과 울산이 3골 이상 기록한 경기가 없는 것을 참고하면 언더 ▼(2.5 기준) / 울산 승의 확률이 높겠다.
◈추천 배팅
[[승패]] : 울산 승
[[핸디]] : +1.0 인천 승
[[U/O]] : 2.5 언더 ▼